카레 만드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카레는 같은 재료로도 조리법에 따라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카레를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특히 밥솥을 이용한 간편한 카레부터, 구운 야채를 더해 풍미를 더한 카레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카레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1. 무수분 밥솥카레
요리 재료
카레가루 5T, 방울토마토 200g, 토마토 1개, 양파 1/2개, 감자 1/2개, 고구마 1/2개, 당근 1/2개, 브로콜리 2조각, 애호박 1/2개, 카레용 돼지고기(등심) 200g, 파슬리 가루, 밥 한 공기
만드는 법
양파, 감자, 고구마, 당근, 브로콜리는 깍둑썰기 하고, 방울토마토와 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다.
전기밥솥에 모든 채소와 돼지고기를 넣고, 카레가루 5T를 위에 고루 뿌린다.
만능찜 모드에서 50분간 조리한 후, 뚜껑을 열고 토마토를 으깨며 섞는다. 밥을 그릇에 담고, 카레를 올린 뒤 파슬리 가루를 뿌리면 끝이다.
오늘의 레시피 팁
토마토를 넣으면 자연스럽게 수분이 나와서, 물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를 활용해도 좋다.
2. 구운야채카레
요리 재료
양파, 마늘, 당근, 새송이버섯, 미니 파프리카, 표고버섯, 단호박, 고구마, 올리브유, 카레 가루(약간 매운맛), 된장 2/3T, 스테비아 설탕 1/2T, 고운 고춧가루 1/2T, 그릭 요구르트 1T
만드는 법
당근, 새송이버섯, 미니 파프리카, 표고버섯, 단호박,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노릇하게 굽는다.
양파는 채 썰고 마늘은 편 썬다. 다른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은 후, 물 500ml와 카레가루 5T, 설탕,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된장을 추가하고 한소끔 끓인 후, 그릇에 카레를 담고 구운 채소를 올린 뒤 그릭 요구르트를 얹으면 완성된다.
오늘의 레시피 팁
된장을 넣으면 카레의 맛이 깊어진다. 구운 채소는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양을 조절해도 좋다.
3. 계란카레 with 밥오리
요리 재료
[밥오리] 즉석밥 1개(210g), 조미김, 단무지, 당근
[2분 카레] 토마토스파게티 소스 1팩(170g), 카레가루 3T, 마요네즈 2T, 올리고당 2T, 물 50ml, 파슬리
[계란마요소스] 달걀 2개, 소금 1꼬집, 마요네즈 4T, 설탕 1t, 식초 1t
만드는 법
즉석밥을 데운 후 랩에 싸고 눈오리 틀로 눌러서 모양을 만든다. 조미김과 단무지로 오리의 눈과 부리를 붙이고, 당근은 모양틀로 찍어 별이나 하트 모양을 낸다.
볼에 토마토스파게티 소스, 물, 카레가루, 마요네즈, 올리고당을 넣고 섞어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린다. 또 다른 볼에 달걀, 소금을 넣어 섞은 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린다. 마요네즈, 설탕, 식초를 넣고 섞는다.
그릇에 카레를 담고 계란마요소스를 올린 후, 밥오리와 당근 장식을 얹고 파슬리를 뿌리면 완성된다.
오늘의 레시피 팁
밥오리는 모양 틀을 활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카레와 계란마요소스의 조합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 ‘생방송 투데이’ 철판 주꾸미볶음 맛집 위치
- ‘생생정보’ 대구찜·대구탕 맛집 위치
- 방광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제발 ‘이 과일’ 드세요
- “물로만 씻으면 큰일 난다…” 숨은 세균 없애는 칫솔 살균법 3가지
- “제발 손대지 마세요…” 영양사들은 공짜로 줘도 절대 안 먹는 음식 7가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