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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달걀 꾸준히 먹으면 ‘이 질환’ 사망 위험 29%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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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자료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달걀 자료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달걀 자료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달걀을 꾸준히 먹으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일주일에 1~6개의 달걀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29%까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실렸다.

꾸준한 달걀 섭취,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29% 낮춘다

달걀 자료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달걀 자료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호주 모나시 대학 연구진은 70세 이상 성인 8757명을 대상으로 6년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달걀 섭취 빈도를 직접 보고했고, 연구진은 이를 기준으로 세 그룹으로 나눴다.

월 12회 이하 섭취하는 경우 ‘거의 섭취하지 않음’, 주당 16회 섭취하는 경우 ‘매주 섭취’, 하루 1개 이상 먹는 경우 ‘매일 섭취’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달걀을 거의 먹지 않은 사람들보다 매주 1~6개의 달걀을 섭취한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15% 줄었다.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29%까지 감소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모나시 대학 의과대학 강사 홀리 와일드는 “달걀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B, 엽산, 불포화 지방산, 지용성 비타민(E·D·A·K) 등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이라며 “신체 기능 저하를 느끼는 고령자들에게 유익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고콜레스테롤자도 달걀 섭취, 문제없다?

달걀 자료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달걀 자료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과거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달걀을 많이 먹으면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와일드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와 달걀 섭취의 관계도 조사했다.

그 결과, 이상지질혈증(고콜레스테롤) 진단을 받은 사람들도 매주 1~6개의 달걀을 섭취했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27% 낮았다.

한편, 미국심장협회는 콜레스테롤이 정상 범위인 성인에게 주당 7개의 달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노인은 하루 2개까지도 문제없다고 본다.

와일드 박사는 “고령자가 매주 6개의 달걀을 먹으면 심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사망 위험도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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