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사찰 울릉도 독도 박물관 가는 길 해도사
글&사진/산마루 241025
전국 유명 사찰 울릉도 독도 박물관 가는 길 해도사 다녀왔습니다.
한국 땅 독도를 품은 신비의 섬 울릉도에도 전국 유명 사찰이 있는데요. 도동항 독도 박물관과 독도전망대케이블카 승강장 가는 길에 찾을 수 있는 울릉 해도사는 대한 불교 천태종 해도사입니다.
지난해 울릉도의 10월은 단풍이 늦게 드는 바람에 제대로 된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없었는데요. 독도 박물관 가는 길에 찾아온 울릉도 해도사에서 이제 막 들기 시작하는 단풍의 기운을 느껴보았습니다.
울릉도 해도사는 독도박물관과 독도 케이블카 승강장 가는 길목에 있어 울릉도를 찾아온 관광객은 반드시 거쳐 가는 여행 코스인데요. 육지와는 확연히 다른 풍광의 울릉도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해도사 관음전에서 바라보이는 베이지색 건물이 독도박물관이고 독도박물관 앞에는 독도 케이블카 승강장입니다.
도동항 두꺼비식당에서 오삼불고기(오징어 삼겹살볶음)로 점심 식사를 하고 독도 박물관을 찾아 나서봅니다.
울릉도 여행 시 대부분을 보내는 도동항 골목마다 울릉도 특유의 상징성 짙은 조각 작품이 있어 숨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독도 전망대 가는 길 벽 위에도 낚싯대를 바다에 드리우고 세월을 낚는 강태공이 있고 옆으로는 독도 만세를 외치는 사람, 일출 감상에 푹 빠진 사람들 조각 작품을 만났습니다.
한무리 관광객들이 독도 전망대 가는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합니다.
골목길 옆에는 자동차와 리어카가 없던 시절 도동항에서부터 마을까지 지게로 짐을 나르던 짐꾼들이 잠시 지게를 내려놓고 가쁜 숨을 고르던 모습의 조각 작품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도동항에도 일본식 건물을 찾을 수 있는데 지금은 울릉문화체험센터와 울릉역사문화자료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독도 전망대 가는 길을 따라 오른쪽 골목길로 올라가 봅니다.
울릉도의 가을이 시작되는 망향봉 기슭 독도전망대로 가는 빨간 케이블카가 서서히 오르고 저 멀리 독도 전망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울릉도 망향봉 독도 전망대를 오르는 케이블카를 바라보며 도착한 곳에 울릉도 해도사가 있었는데요.
황금색으로 커다란 바위에 대한 불교 천태종 해도사라 새겨진 진입로를 따라 사찰 경내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진입로 담장을 따라 보라색 울릉 해국이 피어있고 절집을 둘러싼 망향봉 기슭을 따라 울릉도의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울릉도 오징어와 강치를 새겨 넣은 비석에는 산비둘기 한 마리 내려앉아 도동항을 굽어봅니다.
사찰 경내에 발을 들이니 인적이 끊어진 안마당에 내리는 건 가을 햇살뿐입니다.
안마당에는 지난 2008년 대한 불교 천태종 본사에서 설치했다는 해수관음상이 인자한 미소로 반겨주고 대부분의 석물들이 새로 설치한 듯이 깨끗해서 마치 새로 지은 절에 찾아온 듯했습니다.
사찰 입구 종루각 단청도 새로 칠한 듯 깨끗해서 자연스레 마음이 정갈해졌는데요. 관광객으로 소란스러운 도동항 골목길을 벗어나니 몇 걸음 밖에 조용한 사찰이 있을 줄이야 신세계에 들어온 듯했습니다.
사찰을 둘러싼 망향봉 기슭에는 단풍이 시작되고 독도박물관 너머 울릉도의 가을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푸르러 여행의 맛이 절로 나더라고요.
전국 유명 사찰 여행지 울릉도 해도사 관음전 앞에 조성된 공원 구경만으로도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입니다.
해도사 관람을 마치고 독도박물관으로 향했는데요. 울릉도 유명 사찰로는 독도박물관 앞 해도사 이외 천부 송곳 바위 밑에 터를 잡은 울릉도 유명 사찰 성불사가 있습니다.
해도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약수터길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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