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확실하고 굵은 힐링의 시간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족욕카페를 추천합니다. 매서운 겨울 바람을 피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저절로 피로가 풀리고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또한, 그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즐기는 이색데이트 또한 서로에게 인상적인 추억을 남길 수도 있죠. 이번 글에서는 단순한 족욕을 넘어 이색적인 테마로 차별화 된 힐링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본초쌍화
▶주소 : 서울 광진구 자양로5길 33 본초쌍화(지하 2층)
▶운영시간 : 10-20시
▶입장료 : 7,000원
이색데이트로 추천 하는 족욕카페의 첫 번째 장소. 바로 광진구에 위치한 본초쌍화입니다. 이곳에선 족욕과 우리나라의 한방 쌍화차로 온 몸을 녹일 수 있는데요. 겨울 바람에 지친 몸을 따뜻한 온천수 족욕으로 녹여주고, 그 사이사이에 쌍화차 한 잔으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이색 데이트를 즐길 수 있죠.
전통차에 들어가는 15가지의 한방 약재는 사장님이 직접 우려주신다고 합니다. 전통차뿐만 아니라 말렌카 허니케익, 죽, 스무디 등 젊은층을 겨냥한 달콤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게다가 2인용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커플분들은 문제 없이 이색데이트의 시간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하니, 미리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온천수 족욕을 즐겨보세요!
부산 족욕카페뷰
▶주소 :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152 2층 [1호점] / 흰여울길 207 [2호점]
▶운영시간 : 10-20시 [월~목] 9-20시 [금~일]
▶입장료 : 15,000원 [족욕 30분+안마+커피]
부산의 그리스 산토리니라 불리는 흰여울문화마을은 해변가에 자리 잡은 알록달록한 가정집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부산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명소라고 할 수 있죠. 특히 낭만 넘치는 영도 앞바다를 창가에서 감상하며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족욕카페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족욕과 함께 목, 어깨, 허리 안마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창가 좌석을 배정하니 참고하고 방문해 보세요. 족욕카페뷰는 흰여울문화마을의 매력적인 골목을 구석구석 탐방한 후, 피로가 극에 달했을 때 발을 달래는 최고의 마무리 코스로 추천해 드립니다.
강화 트라몬토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680-10
▶운영시간 : 11-19시 [토요일은 21시까지]
▶입장료 : 1인-6,000원 커플-10,000원
강화도의 숨은 보석, 카페 트라몬토는 탁 트인 서해의 오션뷰를 감상하며 족욕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카페인데요. 약 2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장미, 오렌지, 라벤더, 민트처럼 취향에 맞는 입욕제를 통해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 카페답게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데요. 시그니처 메뉴인 트라몬토라떼는 풍부한 아몬드 향이 특징이며, 모카크림라떼와 말차라떼 또한 족욕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족욕이 가능한 좌석이 한정적인만큼,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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