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을 떠날 때, 경주의 역사적인 매력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벼운 한 끼 식사가 여행의 기분을 더 살려줄 때가 많죠! 경주 여행에선 숨은 보물처럼 맛있는 황리단길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출출할 때마다 가기만 하면 마음도 배도 든든해진답니다.
여행의 흥미로운 순간들을 더 맛있게 만들어줄 황리단길 맛집 TOP 3! 경주 여행만큼이나 맛도 최고인 이곳들을 만나보세요!
1.순두부짬뽕 동궁
▶주소 :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42
▶운영시간 : 9-21시
대릉원 정문과 가까운 동궁은 맛있는 중국 요리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황리단길 맛집인데요. 이곳의 주인공은 바로 순두부짬뽕인데, 매콤한 사천식 짬뽕에 부드러운 순두부가 더해져 얼큰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의 하모니가 완벽하다고 할 수 있죠.
짬뽕의 칼칼한 매운맛이 입안을 자극할 때, 순두부가 속을 달래주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면은 시금치 가루로 만든 특별한 면으로, 녹색이 띠는 게 보기도 좋고 맛도 훨씬 더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눈으로도 즐겁고, 입안에서도 즐겁답니다.
황리단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전용 주차공간까지 있어서 차로 오기에도 딱 좋습니다. 뜨끈하고 맛있는 음식에 편리함까지 더해진 황리단길 맛집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2.황남두꺼비
▶주소 :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16
▶운영시간 : 11-21시 [15~17시 브레이크]
청사초롱과 자개로 꾸며진 레트로한 분위기의 황남 두꺼비 식당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저절로 끌어당깁니다. 외관부터 “어? 뭐지?” 싶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곳은, 그 맛 또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요.
가장 눈길을 끄는 메뉴는 바로 첨성대 7종 세트! 푸드스타일리스트와 1년 넘게 고민하며 탄생한 이 시그니처 메뉴는 첨성대 모양의 게장 볶음밥을 중심으로 꼬막무침, 한우육회, 숯불 닭꼬치 등 7가지 다양한 음식이 한데 모여 입안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합니다.
한 접시 안에 경주를 담아낸 듯, 색다르고 맛있는 조합이 반가운 발견이죠. 또한 묵은지 등갈비찜은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여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황남두꺼비의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이곳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소중한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경주 여행에서 놓치지 말고 가봐야 할 황리단길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3.료미
▶주소 : 경주시 포석로 1058-1
▶운영시간 : 11-21시 [15~17시 브레이크]
황리단길의 료미는 퓨전 일식집으로, 한옥의 멋스러운 건축과 넓은 마당이 첫눈에 들어옵니다. 솟을대문과 도로변 쪽에 있는 쪽문은 정말 포토제닉이라고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 발을 들여놓기 전부터 인스타그램을 미리 준비하고 싶어지는 그런 황리단길 맛집입니다.
내부는 깔끔한 원목 인테리어로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료미의 대표 메뉴는 덮밥, 소바, 그리고 우리나라 김밥과 닮은 후토마키인데요. 덮밥 중에서는 부드러운 소고기 토시살이 올라간 스테이크 덮밥이 인기입니다.
향긋한 깻잎 페스토와 고소한 참깨, 기름이 어우러진 독특한 스타일의 고마 소바는 먹으면 먹을수록 손이 가는 맛으로, 감각적인 플레이팅 덕에 눈도 즐겁고 색다른 맛 덕분에 혀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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