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아침 식단 공개. / 채정안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5-0008/image-4c908dca-9d66-4e2d-8245-24f71dd3034a.jpeg)
배우 채정안이 자신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6일, 채정안은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and 틀린 그림 찾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민낯에도 빛나는 피부가 돋보였고,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즐겨 먹는 아침 식사가 담겼다.
계란 2개, 요거트, 블루베리, 사과 4쪽, 땅콩버터, 딸기 2개 등으로 구성된 단출한 식단이었다. 172cm, 48kg을 유지하는 채정안의 아침 식단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을까.
![키 172cm, 몸무게 48kg을 유지하는 채정안의 아침 식단. / 채정안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5-0008/image-7ee319ea-50bf-4737-b584-ca079bf6864c.jpeg)
계란 효능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계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이며, 포만감이 커 식욕 조절에도 유리하다.
특히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수용성 비타민이 많다. 콜린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생성을 촉진하는데, 이는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높이는 데 관여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계란 두 개만 먹어도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20%를 충족할 수 있다.
요거트와 블루베리 효능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흡연이나 음주 후 체내로 흡수되는 해로운 물질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밤에 먹으면 위장 운동이 활발해져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아침 식사로 먹는 게 적절하다.
여기에 블루베리를 곁들이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요거트에 바나나나 견과류를 곁들이면 씹을수록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사과와 땅콩버터 효능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돼 배변이 수월해진다. 특히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사과는 체중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여기에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신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혈당 조절 효과가 더 커진다.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돕기 때문이다. 또한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도 유리하다.
단,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땅콩버터를 선택해야 한다. 하루 권장량은 약 32g(2테이블스푼)이다.
딸기 효능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수분이 많아 체내 수분 보충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 칼슘, 프로바이오틱스를 추가로 섭취할 수 있고, 블루베리나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E, 칼륨,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을 보충할 수 있다.
이처럼 채정안의 아침 식단은 간단하면서도 체중 관리와 영양 균형을 고려한 조합이다.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구성이라 일상 식단에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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