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홍덕 외신기자] 호주 시드니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SEA LIFE Sydney Aquarium)이 170만 리터의 담수 용량을 자랑하는 ‘데이 앤 라이프 온 더 리프(Day and Night on the Reef)’ 해양 수족관을 재개장하면서 새로운 록풀(Rockpool) 체험을 선보인 것.
[출처: SEA LIFE Sydney Aquarium]
단장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 상징적인 ‘데이 앤 나이트 온 더 리프’ 해양 수족관은 열대 바다를 재현한 170만 리터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선사하는 몰입형 체험은 방문객들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er Barrier Reef)의 활기찬 세계로 안내하면서 낮과 밤이 바뀌는 역동적인 생태계를 매혹적으로 선보인다.
![[출처: SEA LIFE Sydney Aquarium]](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40/image-87e9b3ce-f57d-4e63-84c5-b5702bb5de50.jpeg)
자연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호주인과 해외 방문객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다. ‘데이 앤 나이트 온 더 리프’ 전시는 낮과 밤에 걸쳐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순간을 반영하는 몇 가지 뚜렷한 ‘시간대’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방문객들은 수족관에서 가장 큰 해양 수족관을 탐험하면서 다양한 열대어와 다섯 마리의 레퍼드 상어(학명 Stegostoma tigrinum) 등 수백 마리의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암컷 레퍼드 상어는 첨단 인공 수정 기술을 통해 야생 상어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생식 과학 이니셔티브인 GASSE(Great Australian Stegostoma Semen Expedition(GASSE)’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SEA LIFE Sydney Aquarium]
새로운 록풀 체험은 해양 교육을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바꿔준다. 어린 탐험가들은 넓은 관찰 창을 통해 불가사리와 말미잘은 물론 매력적인 갑각류로 가득한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아이들은 단순한 관찰에서 더 나아가 공식 록풀 레인저가 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해양 생물과 해안 생태계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다.
리처드 딜리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 총지배인은 “올여름 많은 기대를 모았던 ‘데이 앤 나이트 온 더 리프’와 상징적인 록풀이 돌아온다”면서 “이는 방문객들은 위해 더할 나위 없이 흥분되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족관은 해양 생물학자를 꿈꾸는 사람, 호기심 많은 아이, 잊지 못할 모험을 찾는 가족 등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이 즐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몰입형 체험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SEA LIFE Sydney Aquarium]
록풀 전시회에 대한 세부 내용과 티켓 및 개관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Written by Hordon Kim (hordonkim@tournew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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