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분위기와 짜릿한 어트랙션이 가득한 도쿄 디즈니씨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로망과도 같은 테마파크입니다. 특히 도쿄 디즈니씨는 전 세계 유일한 바다 테마 디즈니 파크로 특별한 매력을 자랑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디즈니 팬이라면 꼭 타야 할 ‘핵꿀잼’ 어트랙션 4가지를 소개합니다. 이거 놓치고 방문하면 두고두고 아쉬워할지도 몰라요!
※도쿄 디즈니씨
▶운영시간 & 입장권 | 9-21시 & 8,400엔~10,900엔 [공식 홈페이지 참고]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란?
특정 인기 어트랙션을 지정된 시간대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예약 서비스 입니다. 시즌과 어트랙션에 따라 다르며 약 2,000~3,500엔 사이입니다. 디즈니 공식 앱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여 예약할 수 있습니다. 결제 진행 후 QR코드를 발급받아 프리미어 액세스 전용 입구로 입장하면 됩니다.
▶가는방법
[1] 도쿄역에서 JR 게이요선 또는 무사시노선을 타고 마이하마역에서 하차
[2]마이하마역에서 디즈니 리조트 라인(모노레일)을 타고 ‘도쿄디즈니씨 스테이션’ 하차
[3]신주쿠역 인근 바스타 신주쿠 버스터미널에서 도쿄 디즈니 리조트로 가는 직행버스
[4]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디즈니 리조트로 가는 리무진 버스 운행
1.센터 오브 디 어스
도쿄 디즈니씨의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인 ‘센터 오브 디 어스’는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입니다. 이 어트랙션은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네모 선장이 발견한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설정으로 진행됩니다.
탑승객들은 지하 깊숙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지진과 분화를 경험하며, 최고 시속 약 75km로 급가속하는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구 속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짜릿한 모험을 즐겨보세요!
2.소어링
도쿄 디즈니씨의 인기 어트랙션 중 하나인 ‘소어링: 판타스틱 플라이트’는 지중해 항구(Mediterranean Harbor) 구역에 위치한 행글라이딩 시뮬레이터입니다. 탑승객들은 대형 스크린과 최첨단 기술을 통해 세계의 명소를 가상으로 비행하며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이 어트랙션은 캘리포니아의 금문교, 요세미티 국립공원, 마터호른 등 전세계 속 인기 자연 경관 명소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현실감 넘치는 비행 체험을 제공합니다. 대기시간이 길지만, 도쿄 디즈니씨에 왔다면 꼭 타봐야할 어트랙션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3.타워 오브 테러
도쿄 디즈니씨의 대표적인 어트랙션 중 하나인 ‘타워 오브 테러’는 1912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입니다. 이 어트랙션은 1899년에 발생한 호텔 오너의 의문스러운 실종 사건 이후 ‘공포의 호텔’로 알려진 ‘타워 오브 테러’를 견학하는 투어에 참여하는 설정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으로 올라가며 오싹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2025년 1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는 평소보다 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버전인 ‘타워 오브 테러: 레벨 13’이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방문하신다면 더욱 강렬한 공포를 체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4.베네치안 곤돌라
디즈니씨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낭만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메디테러니언 하버’ 구역은 필수 코스입니다. 마치 베네치아에 온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섬세하게 재현된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죠.
특히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베네치안 곤돌라’는 단연 인기 어트랙션인데요. 디즈니씨 캐스트가 직접 노를 저어 운행하는 곤돌라는 탑승하는 순간부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죠. 대기 공간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연세 있는 부모님과 함께라면 더욱 추천합니다.
곤돌라의 백미는 해 질 무렵입니다. 붉게 물든 디즈니씨의 노을 아래 감성 가득한 항해를 즐기며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로맨틱한 무드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 시간대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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