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아트벤처(Artventure)’ 여행이 2025년 주목해야 할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호주관광청은 예술 애호가들을 위해 호주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배경으로 독창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2025년 추천 아트벤처 여행지 5곳을 선정했다.
홈 오브 디 아츠(HOTA) –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미술 전시부터 라이브 공연, 야외 영화 상영, 별 관측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매주 일요일 열리는 야외 파머스 마켓도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다.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NGV) – 멜버른
오는 4월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 전시가 진행된다. ‘인피니티 미러룸’의 신작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새롭게 추가된 대형 조형물 ‘댄싱 펌킨’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호주 국립 미술관(NGA) – 캔버라
세계 최대 규모의 애보리지널(호주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섬 주민 예술 컬렉션을 보유한 미술관으로, 8월까지 진행되는 ‘Ever Present’ 전시에서는 원주민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다윈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DSAF) – 다윈
매년 5~6월 열리는 거리 예술 축제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도시 곳곳을 거대한 캔버스로 변신시킨다.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작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감상이 가능하다.
고전-현대 미술관(MONA) – 태즈메이니아 호바트
지하 공간을 활용한 독특한 설계와 파격적인 전시로 주목받는 미술관이다. 세계적인 설치미술 작품과 함께 미식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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