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따끈한 국물 요리와 칼국수, 그리고 죽이 한번에 생각나서
양천향교역 맛집 샤브샤브를 즐기고 왔습니다.
바로 양천향교역 7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양천샤브손칼국수 마곡본점에 방문했는데요.
건물 지하주차장도 있어서 편하게 1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양천샤브손칼국수 마곡본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10길 46 1층 107호, 108호
주소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10길 46 1층 107호, 108호
영업시간 : 11:00 – 22:00 / 21: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427-4022
매장의 내부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꽤 많이 있었고
저희가 식사할 때에도 들어 오시더라고요.
가스렌지에 끓여 먹는 샤브샤브라서 그런지 실내의 공기가 촉촉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약선 식당이라는 것인데요.
그래서 앞쪽에는 샤브 육수를 우리는 한약재가 진열되어 있어서
잠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메뉴판이 있었는데 저희는
특선 보양 흑마늘 샤브칼국수 3인분 (1인분 12,000원)과
샤브고기 200g 추가(10,000원)를 하였어요.
샤브고기에 보양한방육수와 샤브고기, 그리고 야채와 흑마늘 손칼국수, 들기름 오색밥까지
나오는 푸짐한 구성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방금 무친 것 같은 맛깔스러운 겉절이 김치와
물 대신 헛개열매차가 나오네요. 헛개열매차는 시원하였으며
구수한 맛이라 입맛을 돋우어 주었습니다.
김치는 칼국수에 최적화된 맛으로 꽤 맛이 좋아서
인상적이었는데요. 짜지 않고 아삭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어서 또 먹고 싶네요.
김치를 한점 먹고 있으려니 미나리와 숙주가 듬뿍 올라간
샤브 육수도 준비되었습니다. 아래에는 버섯도 깔려 있어서
채소가 부족할 일은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1인분 추가한 4인분의 양천향교역 맛집 샤브샤브 고기입니다.
고기의 질이 좋아 보이고 적당하게 얇아서 씹는 맛이 좋을 것 같았는데요.
이 고기는 육수가 끓으면 넣어서 바로 익혀 먹으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는 색다른 반죽면으로 흑마늘을 넣어서
반죽했기에 약간 쌉싸름하면서 부드러운 감칠맛이 좋았는데요.
이게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죽에 넣어서 먹을 들기름 오색밥도 나왔는데 비주얼이
훌륭하더라고요. 아래에는 밥이 있고 그 위에 쪽파, 양파, 당근,
적채, 김가루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이제 육수가 끓어서 소고기를 한장씩 넣어 봅니다.
화력이 좋아서 금방 금방 익어가는데요.
고기의 질이 좋아서 누린내 전혀 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고소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보글보글 맑은 육수에 익어 가는 소고기!
참고로 육수는 맑은 것과 얼큰한 것, 그리고 들깨 육수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어요.
숙주와 미나리를 더해서 소고기를 집어 먹으니
아삭아삭한 맛과 미나리 향이 더해져서 계속해서
고기를 집어 먹게 되었습니다.
옆에는 와사비 간장도 있어서 살짝 찍어 먹으니
맛이 좋더라고요. 양천향교역 맛집 샤브샤브로 푸짐하게
먹기 괜찮았습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은 뒤에는 칼국수 면도 넣어 보았는데요.
옆에 모래시계가 있기 때문에 시계를 뒤집어서 5분 기다리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제 입맛에는 5분 보다 몇 분 더한 7분 정도 끓여주니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을 보여주는 양천향교역 맛집 샤브샤브 칼국수더라고요.
그래서 맛있게 먹어 주었고요.
김치도 한점씩 올려서 먹으니 꽤 배가 불렀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멈출수는 없었죠.
왜냐하면 식사의 마무리 죽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바로 죽을 더해서 끓여주었습니다.
보글보글! 마찬가지로 5분 가량 끓였고요.
그리고 먹으니 진한 육수를 머금은 죽이라서
있지도 않은 감기기운이 싹!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 양천향교역 맛집 샤브샤브로
그때는 얼큰 육수에도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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