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무국 레시피
간단한 아침국
집밥
맑은국 종류
소고기두부국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끓이는 저희 집 간단한 아침국
소고기무국으로 보여드려요.
지난 설 명절 때도 끓여 맛있게 먹고 어제 또 끓여 냈다지요~
아침에 편리하게 후루룩~ 마셔도 좋은 간단한 국으로
매일 끓여도 맛있다는 저희 가족 입맛 취향 저격이에요.
명절 선물로 들어온 설물들이 대부분 먹거리들이라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에 하나둘씩 정리해두고 보니 다시 꽉 채워진지라
열심히 비워내고 있어요.
자취를 하고 있는 남자 2호 손에도 들려주고
다다음 주 병원 검진 때는 반찬을 만들어서 녀석의 냉장고를 채워주려 해요.
그냥 이대로 먹어도 한 끼 든든한 국물요리에요.
맑은국으로 아침에는 정말 부담 없이 후루룩~
부드러운 소고기 살에 절로 흐뭇해요.
물론,
밥을 넣고 말아 함께해도 좋고요.
소고기무국 끓이는 법
소고기 200g, 무450g, 두부 1/2모, 대파 1대,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1작은술, 참치액 + 후춧가루 적당량, 물 8컵반
소고기 밑간 : 청주 1큰술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소고기는 기호에 맞게 썰어준 뒤 청주를 넣고 조물조물 밑간해두세요.
무는 나박 썰고
두부는 한입에 쏙~ 들어가도록 썰어주세요.
대파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로 채 썰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어슷 썰어줘도 무방해요.
냄비에 참기름을 둘러준 뒤 소고기를 넣고 볶다가 겉 부분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무를 넣고 2 ~ 3분 정도 더 볶아준 뒤
물, 국간장을 넣고 끓이다 끓으면 중불 낮춰 끓여주세요.
(10 ~ 12분 정도)
중간중간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주시고…
두부, 다진 마늘, 소금을 넣고 5 ~ 6분 더 끓여주세요.
간은 참치액, 후춧가루로 맞춰주고
대파를 넣고 2분여 정도 더 끓여주세요.
매일 먹어도 매일 맛있다는 저희 가족 취향 저격 소고기뭇국이에요.
매번 끓일 때마다 방법을 살짝살짝 달리하지만 맛은 언제나 정답이에요.
소고기뭇국은 쉬운 국 중 하나로 제가 여행, 출장 등 집을 비울 때는 항상 끓여둬요.
매 끼니 밥과 국은 세트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사는 집이라
끓여두면 알아서 꺼내 데워먹는다지요.
저는 밥 없어도 잘 먹는 국이기도 해요.
끓이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줘야 요렇게 맑은 국물을 볼 수 있어요.
제주 무 1박스를 사다가 아주 제대로 즐겼던지라
그새 다 먹고 다시 주문을 했어요.
조금 작은듯하지만 어찌나 아삭하고 달달하던지
소고기무국에 넣었더니 더 맛있는 느낌까지 들더라는…
오늘이 정말 설 명절 연휴의 마지막이지요?
긴 연휴 동안 즐거움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낸듯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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