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미역국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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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시장미네 집밥요리는 간단한 아침국 소고기 미역국으로 보여드려요.
아침에 요거 하나 있으면 다른 반찬 없이 밥 반공기 정도 말아 후루룩~ 먹으면 든든해요.
아침국으로 자주 끓여내는 맑은국으로 미역국은 일주일에 한번은 끓이는듯해요.
이번에는 소고기를 조금 잘게 썰어 넣고 끓여 냈어요.
든든한 집밥 메뉴 미역국은 어떤 재료와 함께 해도 맛있지요?
이번에 저는 소고기를 잘게 썰어 넣고 끓여 냈지만
전복, 홍합, 가자미, 황태 등을 넣어줘도 좋고
고기 없이 끓여 내도 늘 맛있는 국물요리에요.
만만한 국요리로 한 냄비 끓여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저희 집은 두 끼는 충분히 먹어요.
소고기미역국 끓이는 법
소고기 국거리용 200g, 자른 미역 25g, 참기름 2큰술, 국간장 2큰술반, 참치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멸치육수 9컵, 소금 적당량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미역은 불려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국거리용으로 준비한 소고기는 잘게 썰어 국간장 1큰술, 후춧가루(톡톡)를 넣고
섞어 잠시 밑간해두세요.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둘러준 뒤
소고기를 넣고 달달 볶다가
미역, 다진마늘, 국간장 1큰술반을 넣고 3분여 정도 더 볶아준 뒤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으면 약불로 줄여 은근히 25분여 정도 끓여주세요.
참치액을 넣고 모자란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아는 맛이라 더 맛있는 소고기미역국이에요.
이번에는 일부러 고기를 잘게 잘라 끓여 냈더니 아침에 후루룩~ 마시기도 좋더라고요.
아이 식단으로 챙겨도 좋은 소고기 미역국이에요.
이대로 후루룩~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는 간단한 아침국이에요.
설날인 어제는 시가와 제 본가를 오가느라 조금 분주했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 얼굴도 보고 좋았어요.
그새 부쩍 자란 조카들도 반가웠고
오며 가며 차가 밀리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었고…
제법 길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가족분들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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