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켄]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 사진=온라인커뮤니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1/CP-2023-0442/image-c3b9c7a7-74f6-496a-8aeb-1cab27e436d1.jpeg)
국내 놀이공원은 마치 작은 세계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듯한데요. 빠르게 지나가는 스릴감 속에서 한순간의 두려움과 해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롤러코스터는 그 자체로 즐겁죠.
국내 놀이공원으로 여행 계획을 잡으셨다면 이 롤러코스터만큼은 꼭 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5위] 롯데월드 후렌치 레볼루션
롯데월드의 상징적인 롤러코스터 중 하나인 후렌치 레볼루션은 1989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이 롤러코스터는 프랑스 혁명 시대를 테마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스릴 넘치는 하강 구간으로 유명한데요.
역동적인 360도 회전과 급격한 하강이 탑승자들에게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경험을 선사하죠. 다만, 오랜 시간의 기다림이 무색할 정도로 큰 스릴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4위] 롯데월드 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는 2003년에 개장한 롤러코스터로, 세계에서 유일한 아쿠아트랙스(Aqua Trax) 방식의 롤러코스터인데요. 급발진 시스템을 통해 시속 72km의 속도로 출발하여 650m의 트랙을 1분 24초 만에 주파합니다.
타고있는 내내 ‘아틀란티스’를 탐험하는 컨셉으로 72도의 상승과 36도의 낙하, 급커브 등 다양한 스릴을 느낄 수 있죠. 다만, 소형 롤러코스터 모델로 나온 어트랙션이라 큰 스릴이 없다는 평이 많습니다.
[3위] 경주월드 파에톤
경주월드의 대표적인 롤러코스터 중 하나인 파에톤은 2007년 5월 5일에 개장하였으며, 그리스 신화의 태양신 ‘파에톤’을 테마로 한 인버티드 롤러코스터입니다. 인버티드 롤러코스터란 탑승객이 레일 아래에 매달려서 타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파에톤은 시속 80km의 속도로 약 1km의 트랙을 주파하며 다양한 특수트랙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유일무이한 롤러코스터로 경주월드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꼭 타봐야할 롤러코스터중 하나입니다.
[2위] 드라켄
국내 최초의 90도 수직 낙하 롤러코스터로, 63m 높이에서 수직으로 하강하는 짜릿한 스릴을 제공하는데요. 파에톤과 함께 경주월드를 대표하는 놀이기구로 손꼽히며,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켄의 주요 특성은 두 번의 90도 수직낙하를 위해 차체 앞에 보강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며, 탑승객들에게 강렬한 스릴을 제공합니다.
특히, 첫 수직낙하를 하기위해 리프트를 타고 오르 시간동안 경주의 자랑인 보문관광단지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죠. 가장 스릴 있는 롤러코스터 두 대가 모두 경주에 있다니, 경주에는 볼것도 많고 즐길 것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1위] 티익스프레스
에버랜드의 ‘T 익스프레스’는 2008년 3월에 개장한 대한민국 최초의 우든(목재) 롤러코스터로, 국내 롤러코스터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스릴을 제공합니다. 그 이유는 트랙의 재질이 나무이기 때문인데요.
나무의 불안정한 탑승감이 티익스프레스를 타는 내내 스릴 넘치는 진동이 온몸으로 전해지기 때문이죠. 최고 속도는 104km에 달할 정도로 짜릿함을 선사하며 1.6km의 트랙 길이 또한 쉴틈 없는 스릴을 제공합니다. 화려하고 낭만적인 퍼레이드도 많은 에버랜드에 놀러간다면 티익스프레스는 꼭 타보시길 바랍니다.
[번외] 스콜 & 하티
경주월드의 ‘스콜 & 하티’는 2024년 11월 30일에 개장한 아시아 최초의 싱글 레일 롤러코스터입니다. 국내 유일의 싱글 레일 코스터로서 독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어트랙션은 드라켄 밸리의 5번째 어트랙션으로, 보물을 노리는 스콜과 하티, 그리고 이를 지키려는 피터의 이야기를 테마로 하고 있는데요.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경주월드의 따끈따끈한 롤러코스터로, 팬들의 리뷰에 따르면 굉장히 부드러운 탑승감과 독보적인 스릴감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경주 여행을 간다면 스콜&하티 때문이라도 경주월드는 필수로 방문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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