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 정호영 물메기 매운탕 레시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겨울철, 속이 시원하고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날, 물메기국이 떠오른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 물메기의 부드러운 살과 알, 각종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물메기 매운탕은 국간장과 참치액으로 간을 맞추고, 고춧가루로 얼큰하게 만들어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레시피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만든 대용량 메기탕과는 차이가 있으며, 약 4인분 분량이다.
물메기 매운탕 레시피
물메기 1마리 (껍질, 지느러미 제거 후 살만 사용)
물 1.5리터
배추 1/4통 (약 300g)
무 1/2개 (약 200g)
표고버섯 3~4개
애호박 1/2개
양파 1개
대파 1대
쑥갓 한 줌
청양고추 2~3개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소금 약간
물메기 매운탕 만드는 법
물메기의 껍질과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내장 중 알과 간은 따로 보관한다. 물메기 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무쇠 가마솥에 물 1.5리터를 넣고 끓인다.
끓는 물에 무 200g,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소금을 넣고 잘 섞은 후, 표고버섯 3~4개는 손으로 찢어 넣는다. 이렇게 표고버섯을 찢어서 넣으면 국물에 더 풍미가 더해진다.
미리 썰어 놓은 배추 300g, 애호박 1/2개, 양파 1개를 넣고 푹 끓인다.
채소가 충분히 익으면, 손질한 물메기 살과 알을 넣고 살짝 익힌다. 물메기는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지막으로 쑥갓 한 줌을 손으로 쥐어 넣고, 대파 1대와 청양고추 2~3개를 썰어 넣어 마무리한다.
물메기 매운탕 칼로리
물메기 매운탕 한 그릇(1인분)의 칼로리는 약 110~125kcal 정도다. 재료인 물메기와 채소들 덕분에 칼로리가 낮고,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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