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전 만드는 법
명절전 만들기
동태전 레시피
명절음식
명절음식 종류
명절전 만들기가 시작되던 요 며칠 만들었던 동태전이에요.
동태전용 700g 2팩을 사다 1팩은 솥밥에 넣고 동태 솥밥을 지어먹고
나머지 1팩은 명절음식 전요리로 동태전을 부쳐내 맛있게 먹고 있어요.
“2025년 설 연휴가 길~ 어~”
했었는데 저는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갈까요?
맛난 요리들을 하나씩 만들어 냉장고, 김치냉장고에 쟁여두니 든든해 좋긴 한데
또 꺼내 먹기 시작하니 금세 사라지고 있다는…
이쁘게 부쳐내려 살짝 힘(?)을 썼음에도 예전만 못함이 실망도 잠시
맛있음에 또 흐뭇해지고…
동태전은 제사 & 명절에 빠지지 않는 명절전이지요?
요즘은 전용으로 알맞게 슬라이스 되어 시판되고 있어 부담 없이 부쳐내요.
평소 시장을 갈 때면
저는 생선을 판매하는 가게에서 바로 슬라이스 해와 그날 저녁 후딱 동태전을 만들어
저녁 반찬으로도 내어놓곤 해요.
동태전 만드는 법
동태전용 700g, 계란 3개, 청주 2큰술, 후춧가루 1/4작은술,
소금 + 밀가루 + 오일 적당량
(▲ 계량스푼 기준)
동태전용은 미리 냉장실로 옮겨 해동을 해준 뒤
청주,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준 뒤 물기를 빼주세요.
동태전용의 물기는 키친타올을 이용해 살포시 눌러가며 빼주세요.
(여러 번 반복하면서…)
물기 제거한 슬라이스 동태에 밀가루를 입혀준 뒤
풀어 약간의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준 계란도 입혀준 뒤
오일 두른 팬에 하나씩 가지런히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동태전을 부칠 때는 중간중간 키친타올로 팬을 닦아주며 부쳐내면 이뻐요.
맛있게 부쳐낸 동태전이에요.
이쁘게 접시에 담아내면 엄지 척이에요.
이쁘지요?
나름 이쁘게 부쳐낸다고 부쳤어요.
동태전을 부치면서 어릴 때 생각이 나서…
종갓집인 제 본가에서는 전을 하나 부쳐내도 조금이라도 탄 부분이 있으면 할머니께서 불호령을
내리셨던지라 전을 부치다가 살짝 타면 얼른 꺼내 숨기고 했었어요.
그 덕에 음식 준비를 하시던 어른들께서는 많이 힘들어하셨다지요.
“모든 것이 정성이다.”
하시면서 큰 부엌, 작은 부엌, 옆마당을 두루두루 둘러보시며 한마디, 한마디 하실 때마다
다들 무서워했었는데
결혼하고 첫 명절을 맞이했었던 올케언니는 전을 부치다 창고에서 울기까지~
그때는 그랬었는데…
요 동태전도 자칫 타기 쉬운 전 요리라 은근 불 조절이 필요했었던 명절전이에요.
명절이 다가오면 저는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할머니께서 좋아하셨던 오리온 초코파이와 알록달록 박하사탕도 생각나고
초코파이는 무조건 오리온!
다른 건 다 가짜!
그래서 할머니 제사에는 무조건 오리온 초코파이와 박하사탕이 함께 올라가요.
우리네 주부들은 오늘이 명절 디데이(?) 지요?
하루 종일 설 음식을 준비해야 하니…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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