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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에도 ‘사용 기한’이 있다고?… 세제 종류별 사용 기한 싹 다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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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ka Rahma H-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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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ka Rahma H-shutterstock

우리가 평소 착용하는 의류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세균에 가장 많이 노출되며 냄새가 쉽게 배는 특성을 가진다. 더러워진 옷을 깔끔하게 세탁하고 향을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세제와 섬유 유연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제에는 사용 기한 따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권장 사용 기한이 존재한다. 기한을 넘긴 세제는 세척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주요 성분의 효과가 저하될 수 있으며 계면활성제나 표백제 같은 활성 성분이 변질될 수 있다. 

변질된 세제의 성분이 옷에 그대로 남아 우리 피부에 닿으면 트러블이나 각종 피부 질환을 야기할 뿐 아니라 의류의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런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세제의 올바른 보관 방법과 사용 기한이다. 

액체 세제, 캡슐 세제, 섬유 유연제 등 흔히 사용되는 세제의 종류별 권장 사용 기한은 다음과 같다.

세제 종류별 사용 기한

-) 액체 세제는 제조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봉 후에는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액체 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분이 분리돼 층이 생기거나 색이 변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을 넘기거나 잘못된 보관으로 세제에 덩어리지거나 굳는 현상이 발생하면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 캡슐 세제는 개봉 후 약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에 녹는 필름으로 싸여 있어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 보관해야 한다. 습기에 노출되면 필름이 녹아 세척력이 저하되거나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 분말 세제는 밀봉 상태에서 유효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세척력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방지하려면 밀봉을 철저히 하고 건조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 천연 세제는 제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천연 성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질되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섬유 유연제 사용 기한

섬유 유연제는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향이 약해지고 계면활성제가 분리되거나 알갱이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변질된 섬유 유연제는 세탁 후 옷에 잔여물을 남기고 품질 저하를 일으키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맑았던 섬유 유연제에서 덩어리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세제 보관 방법

세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이 필수다.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사용 전에는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변색, 덩어리짐, 냄새 변화와 같은 변질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세제의 사용 기한을 준수하고 적절한 보관 방법을 실천하면 세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ew Africa-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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