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경치 좋은 강화도 맛집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강화도에는 자연의 선물같은 곳입니다. 강화도 맛집들은 바다의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내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입맛을 사로잡는데요.

여행의 기쁨은 멋진 풍경을 보는 것만큼이나,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의 맛을 즐기는 데서 오는 법! 입 안 가득 행복을 담을 수 있는 강화도 맛집 세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19번길 21

▶운영시간 : 10:30-20:30

강화도 맛집을 찾고 있다면,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보광호’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3대째 이어지는 어업의 전통을 자랑하며, 해산물 천국 강화도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하죠. 탁 트인 서해를 바라보며 즐기는 해산물 요리와 깔끔한 분위기는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철 생선이 듬뿍 들어간 모둠회는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며, 또 다른 추천 메뉴는 해산물 모둠입니다. 산낙지, 새우, 전복 등 서해의 신선한 해산물이 입안에 들어와 바다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279 1층

▶운영시간 : 8-21시

손칼국수의 명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바다를 그대로 남아낸 칼국수로 유명한 배터지는집 동막손칼국수명가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해물칼국수는 바지락, 오징어 등 서해의 보물이 듬뿍 들어가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해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함께 제공되는 강된장 보리밥도 별미이지요.

칼국수 외에도 바삭하고 풍부한 해물 맛이 일품인 해물파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칼국수보단 해물에 중점을 두고 싶으신 분들은 ‘용왕해물칼국수’를 주문하면 되는데요. ‘헉’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비주얼은 용왕도 놀랄만한 강화도 맛집입니다.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691번길 43-12

▶운영시간 : 10-21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토크라피’가 제격입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강화도 카페인데요. 유럽풍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 공간 덕분에 탁 트인 서해를 바라보며 감성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메뉴는 수제 베이커리와 다양한 음료로 가득한데, 수제 우유 식빡으로 만든 ‘크로크무슈’가 인기랍니다. 치즈와 다양한 속 재료들이 어우러져 그 맛이 아주 일품이에요. 또한 ‘쑥라떼’ 한 잔을 곁들이면, 이보다 더한 힐링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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