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전 만드는 법
고구마전 레시피
명절전정류
고구마요리
전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쉬운 전요리 중 하나로 고구마전을 보여드려요.
바삭 촉촉하게 부쳐낸 명절전 레시피로 요건 평상시에 먹어도 무지 맛있는 전이에요.
아이들 방학 간식으로 챙겨줘도 좋고
밥반찬, 술안주 메뉴로도 잘 어울리는 전이에요.
다음 주가 설이다 보니 이런저런 일들로 맘이 바쁘기도 하지만
그래도 명절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저인지라
저희 가족이 먹을 음식들로 조금씩 만들어두고 있어요.
독립한 남자 2호 것도 준비하고…
종갓집인 제 본가에서는 커다란 고구마를 어슷 썰어 한가득 준비했었는데
썰어두는 것도 정말 일이었어요.
제사와 명절 때 오시는 많은 분들을 대접해야 했기에 고구마전 양도 어마어마했었다지요.
큰 부엌 옆 작은 마당에 천막을 치고 솥뚜껑 엎어두고 부쳐냈으니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그 솥뚜껑 고구마전이 무지 그리울 때가 있어요.
그 맛은 절대 잊을 수가 없다는…
고구마전 만드는 법
고구마 3개, 밀가루 3 ~ 4큰술, 튀김가루 1컵, 물 1컵, 소금 2꼬집, 오일 넉넉하게
(▲ 계량스푼 + 계량컵기준)
고구마는 씻어 어슷 썰어준 뒤
물에 담가 전분을 빼주세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물기 뺀 고구마를 팩에 담고 밀가루, 소금을 넣고
입구를 봉한뒤 흔들어 밀가루 옷을 입혀주세요.
요기에 강황가루를 조금 넣어주면 색이 더 이뻐요.
여분의 밀가루를 살짝 털어내고 반죽에 퐁당 해준 뒤
오일 넉넉하게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고구마 3개로 구워냈는데
먹는 데는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었던 고구마전이에요.
워낙 좋아하는 전이기도 한지라
저희 집 남자들 입맛에는 아주 딱이랍니다.
나름 넉넉하게 부쳐냈다고 생각했지만
무지 맛있는 고구마전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부쳐내는 족족 다 입속으로~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언제 다 먹었는지 모르는 고구마전이에요.
바삭바삭 촉촉한 정말 겉바속촉이에요.
명절전 레시피로 후딱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이 간식으로 챙겨줘도 안성맞춤이에요.
저는 이번 주 주말에 다시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둘 예정이에요.
대부분의 명절 전들은 만들어 완전히 식힌 뒤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연휴 동안 에어프라이어로 다시 구워 먹거든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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