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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얼굴 비비는데… 변기보다 약 96배나 더 더럽다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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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베개 사진 / SyomaBarva-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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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베개 사진 / SyomaBarva-shutterstock

베개는 우리가 잠자는 동안 매일 얼굴을 맞대고 자는 중요한 물건이다. 때문에 건강한 호흡기와 피부를 위해서는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다. 

베개, 왜 자주 청소해야 할까?

베개는 피부와 밀접하게 접촉하므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베개는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가 자는 동안 베개에는 무의식적으로 머리카락, 먼지, 각질, 노폐물 등이 쌓이게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런 물질들이 누적되면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지가 돼버린다. 

집먼지 진드기는 각질과 노폐물을 주요 먹이로 삼으며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진드기의 배설물은 피부와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진드기의 분비물이 피부에 닿으면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호흡기 질환인 천식과 비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베개는 자는 동안 흘린 땀과 침으로 의해 축축해지기 쉬운 환경이 돼 세균이 번식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연구에 따르면 베개에 서식하는 세균이 변기보다 약 96배나 더 많이 검출된 사례가 있을 정도로 베개는 상상 이상으로 많은 세균이 서식하는 장소다. 

영국 체스터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베개 커버를 1주일 이상 세탁하지 않으면 변기 시트보다 박테리아가 1만7천 개 더 많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베개가 얼마나 많은 오염물질을 축적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렇듯 세균과 진드기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소가 필수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일 베개 커버를 세탁하고 자주 갈아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하루 딱 3분, 라면 끓이는 시간만 투자하자 

그렇다면 보다 간편하고 빠른 방법으로 베개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한 살균이다.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열을 활용하면 특별한 청소 도구 없이도 베개를 손쉽게 살균할 수 있다.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한 베개 살균 방법은 간단하다. 

필요한 준비물은 헤어드라이기 한 대만 있으면 된다. 

먼저 베개를 정리한 뒤 헤어드라이기를 뜨겁게 설정하고 베개에 약 3분에서 5분 정도 열을 쐬어준다. 베개의 앞면과 뒷면에 고루 열을 쐬어주면 햇볕에 5시간 정도 살균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베개를 완전히 세탁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지는 못하지만 바쁜 일정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대체 방법이 될 수 있다. 

매일 시간을 내 세탁하기 어려운 경우라도 하루에 한 번 정도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간단히 베개를 관리할 수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arakking-shutterstock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arakking-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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