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줄기볶음 만드는 법
집반찬
염장 미역줄기
미역줄기볶음
레시피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쉬운 반찬 미역줄기볶음으로 보여드려요.
한 달에 3 ~ 4번은 만드는 저희 집 일주일반찬 메뉴 중 하나로 지난주에도 만들어 반찬통 2개에 나눠
담아두고 맛있게 먹었었어요.
미역줄기는 염장이 된 걸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반찬 재료로
한번 볶아두면 밥을 먹을 때마다 든든해요.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반숙 계란프라이, 고추장을 더해 밥이랑 비벼 먹어도 맛있는 반찬이에요.
이번 주는 아주 푹~ 쉰듯해요.
병원에서 삼시세끼 영양(?) 식단이 나오니 보약이다 생각하며 열심히 먹었더니
어제 퇴원하고 집에 와 거울을 보니
어라? 그새 또 제 얼굴은 보름달이 되어있더라는… ㅎㅎ
좀 더 쉬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을 꽉 채우고 싶었는데…
미역줄기볶음 만드는 법
염장미역줄기 405g, 양파 1/2개, 당근 1/4개,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3큰술, 맛술 1큰술, 참치액 1큰술, 쯔유 1작은술, 액젓 1작은술, 물 1컵, 소금 적당량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미역줄기는 소금을 털어내고 찬물에 30여 분 정도 담가 짠기를 빼주세요.
“오늘 보여드리는 미역줄기볶음은 마카롱여사님 레시피를 따라 했어요.
검색창에 마카롱여사님을 검색하시면 자세한 레시피가 나오니 참고하세요.”
짠기 뺀 미역줄기는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당근과 양파는 채 썰어주세요.
팬에 들기름, 다진 마늘, 양파, 당근을 넣고 잠시 볶다가
미역줄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참치액, 쯔유, 액젓, 맛술, 물을 넣고 섞어가며 수분이 잦아들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카롱여사님 레시피에는 꽃게액젓이지만 저는 홈메이드 액젓으로 바꿨고
쯔유의 양도 반으로 줄였어요.
요건, 기호에 맞게 하심 될듯해요.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고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쫄깃한 식감 그대로 즐기는 미역줄기볶음이에요.
요거 정말 밥도둑이에요.
그냥 젓가락으로 집어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함께 먹어도 맛있는 쉬운 반찬 미역줄기볶음이에요.
평소 먹던 미역줄기볶음보다 더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 가득하더라고요.
맛있는 반찬으로 도시락 반찬 완전 강추해드려요.
미역줄기볶음은 착한 재료로 한번 볶아두면 무지 든든한 밑반찬이에요.
미역줄기만으로 볶아내도 맛있으니 한번 볶아보세요.
쫄깃한 식감에 절로 밥을 찾게 되실 거예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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