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필요 없어요…” 6분 만에 만드는 ‘땅콩빵 레시피’ 전격 공개

밀가루도 필요 없고, 오븐도 필요 없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땅콩빵을 만들 수 있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이 빵은, 아침 식사나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다. 따뜻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면서도, 밀가루 대신 땅콩으로 만든 빵이라 더욱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땅콩빵을 만들어보자.

땅콩빵에 들어가는 땅콩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땅콩에는 비타민 E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보호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땅콩에 포함된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지원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땅콩은 섬유질도 풍부해 장 건강에 좋다. 섬유질은 장의 활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땅콩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유리하다. 고단백, 고지방 특성 덕분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간식으로 먹으면 허기를 덜 느끼게 해준다.

– 볶은 땅콩 1컵 (약 90g)

– 아몬드 가루 1컵 (약 120g)

– 버터 1조각 (약 10g)

– 달걀 4개

– 꿀 4큰술 (약 60g)

– 우유 1/3컵 (약 80ml)

–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 바닐라 익스트랙 1/2작은술 (선택 사항)

– 소금 1/4작은술

먼저 볶은 땅콩 1컵과 아몬드 가루 1컵을 믹서기에 넣고 고르게 갈아준다. 아몬드 가루는 땅콩의 고소함을 더 풍부하게 해주고, 빵의 식감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버터 1조각과 달걀 4개, 꿀 4큰술을 넣어 잘 섞어준다. 꿀의 달콤한 맛이 반죽에 고루 퍼지며 풍미를 더한다.

우유를 1/3컵 넣어 반죽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을 넣어 빵이 부풀어오르도록 한다.

반죽을 준비한 후, 내열 용기 안에 버터를 발라준 후 반죽을 부어준다. 반죽을 꽉 눌러서 담고, 균일하게 익을 수 있도록 한다.

전자레인지에 반죽을 넣고 6분간 돌려준다. 전자레인지의 출력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중간에 상태를 확인하며 익힌다. 젓가락을 찔러보았을 때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완성이다.

빵을 꺼내 잠시 식힌 뒤, 뒤집어서 완성된 땅콩빵을 꺼내면 된다.

이 레시피는 아몬드 가루와 우유를 추가해 더욱 부드럽고 풍미 깊은 땅콩빵을 만든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바쁜 아침이나 간단한 간식으로 딱이다. 밀가루 없이 땅콩으로 만든 빵이라 더욱 특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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