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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는 잘못 알고 있다…” 올바른 생수 보관법,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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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가 쌓여 있는 모습. / Ki young-shutterstock

생수가 쌓여 있는 모습. / Ki young-shutterstock
생수가 쌓여 있는 모습. / Ki young-shutterstock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매번 물을 끓여 마시기 어려운 경우, 생수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뚜껑을 열지 않은 생수는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보관 방법에 따라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생수 보관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세제와 함께 보관하지 않는다

많은 가정이 생수를 베란다나 팬트리에 묶음으로 보관하면서 세제, 휴지와 함께 두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방식이다. 생수병은 특성상 주변의 냄새를 흡수하기 쉽다.

세제와 같이 강한 향을 가진 물질과 함께 두면 생수에 세제 냄새가 스며들 수 있다. 따라서 생수는 식품끼리만 따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생수 주변에는 향이 강한 물건을 두지 말고, 냄새가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2. 택배로 받은 생수는 신속히 실내로 옮긴다

생수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택배로 받는 경우, 무게 때문에 문 앞에 오래 두는 경우가 있다. 겨울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여름철 폭염 속에서 생수를 야외에 두는 것은 위험하다. 생수는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고, 햇빛 아래 장시간 노출될 경우 물 안에 남아 있던 미생물이 온도 상승으로 인해 증식하거나 변질될 수 있다.

또한 햇빛 노출로 인해 페트병에서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도 있다. 생수를 수령하면 즉시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개봉한 생수는 컵에 따라 마신다

생수를 마실 때 병 입구에 입을 대고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소량의 타액이 생수병 안으로 들어가면, 세균 증식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과거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입을 대고 마신 생수의 세균은 하루 만에 4만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따라서 생수를 개봉한 후 하루 안에 다 마실 계획이 아니라면 반드시 컵에 따라 마셔야 한다.

4. 생수병을 다른 식품 보관용으로 재사용하지 않는다

빈 생수병을 재활용해 식품을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위생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생수병은 입구가 좁고, 내부가 넓어 세척이 쉽지 않다. 아무리 깨끗하게 씻었다고 해도 세균과 미생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생수병을 식품 보관 통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는 모습. / fongbeerredhot-shutterstock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는 모습. / fongbeerredhot-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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