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의 발사믹바질·토마토바질 가격과 후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16일,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롯데리아의 모짜렐라버거는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해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월평균 100만 개 이상 판매된 인기 제품이다.
이번 롯데리아 신메뉴는 넷플릭스 콘텐츠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개발했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이탈리아 국기를 떠올리게 하는 녹색의 바질, 흰색의 모차렐라 치즈, 빨간색의 토마토를 주요 재료로 활용했다.
브리오쉬 번 위에 모차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함께 올렸고,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토마토 바질’은 진한 토마토 소스의 풍미를, ‘발사믹 바질’은 레드와인 발사믹 식초로 산뜻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리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2종 후기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토마토바질과 발사믹바질 버거는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다.
토마토바질은 모짜렐라 치즈의 부드러움과 토마토, 바질의 조화가 맛있고, 발사믹바질은 발사믹 식초의 시큼함과 토마토, 바질의 상큼함이 잘 어울린다. 두 버거 모두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하며, 소고기 패티와의 궁합도 좋다.
발사믹바질 버거는 양상추 비중이 높아 한 입 먹을 때마다 신선한 맛이 느껴지며, 발사믹 식초는 예상보다 부드럽고 깊은 맛을 준다. 마요소스에 들어간 바질 향은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토마토바질 버거는 부드러운 토마토 소스가 특징이며, 예상보다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케첩처럼 새콤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메뉴는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하고, 매장에서 먹으면 치즈가 늘어나는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맛은 확실히 만족스럽다.
롯데리아 나폴리맛피아 가격 칼로리
롯데리아의 나폴리맛피아 가격은 토마토바질이 단품 8900원, 세트 1만1000원이다.
발사믹바질 가격은 단품 8900원, 세트 1만1000원이다. 배달 시에는 두 제품 모두 단품 9700원, 세트 1만2300원으로 판매된다.
롯데리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의 경우, 버거 단품의 칼로리는 737칼로리이며, 세트 메뉴로 선택하면 1132칼로리이다.
<토마토바질·발사믹바질 가격 총정리>
– 단품: 8900원
– 세트: 1만1000원
– 배달 단품: 9700원
– 배달 세트: 1만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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