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가야 할 해외 여행지 ‘다낭’
인터파크 투어가 공개한 올해 연말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현황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의 인기가 두드러졌습니다. 방콕·파타야가 18.1%로 가장 많이 예약된 여행지 1위에 올랐고, 다낭이 18.0%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다낭은 ‘노쇼핑, 노옵션’ 패키지 상품 덕분에 작년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사계절 내내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은 겨울철 따뜻한 날씨 덕분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중해 지역도 따뜻한 기후 덕에 유럽 여행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일본은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예약 비중이 작았습니다.
연말에 가기 좋은 다낭과 주변 명소 3곳
다낭 해변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편안한 휴양 환경 덕분에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미케비치는 깨끗한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완벽한 휴양지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겨울철에도 온화한 날씨로 물놀이와 해변 산책이 가능하며,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리조트와 해산물 레스토랑이 있어 다채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낭 해변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장소입니다.
바나힐
다낭에서 차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바나힐은 프랑스풍 건축물과 케이블카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해발 1,400m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며, ‘골든 브릿지’라는 이름의 거대한 손 모양 다리가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습니다.
바나힐의 유럽풍 마을에서는 프랑스의 고성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놀이기구와 다양한 오락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인기입니다. 바나힐에서의 하루는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다낭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호이안 올드타운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도시로, 전통 건축물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올드타운에서는 전통 등불 축제도 열려,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등불이 거리를 밝혀 로맨틱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수공예품 상점이 있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많으며, 특히 현지 음식인 카오라우와 반미는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호이안은 느긋하게 산책하며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따뜻한 겨울 휴양지를 찾고 있다면 다낭과 그 주변 명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바나힐의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호이안의 전통적인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다낭은 겨울철 여행지로 더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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