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4년,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듯 금방 지나 새로운 한 해인 을사년의 해가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시기를 맞아 특별한 경험을 느끼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새로운 경험에 걸맞은 1월 해외 여행지 4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함께 힘찬 새해를 시작해 보세요.
멕시코 칸쿤
▶신혼여행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멕시코 칸쿤은 12월부터 4월까지 건기 시즌으로 푸른 하늘과 쾌적한 날씨가 지속되어 여행 최적! 또한 칸쿤 내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통해 럭셔리한 휴양과 다양한 유적 체험 가능 |
1월과 2월, 건기 시즌을 맞이한 멕시코 칸쿤은 맑고 푸른 하늘과 쾌적한 날씨 덕분에 해외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는데요. 칸쿤은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전 세계 신혼 여행자들에게 꿈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죠.
칸쿤에서는 다양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세계적인 수준의 요리와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 순간을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으로 유명한 세노테(지하 동굴 수영장)에서의 수중 체험은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신비로움을 선사하며, 인근의 마야 유적지 체험은 멕시코의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특히, 치첸이트사와 툴룸 유적지는 칸쿤 방문 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꼽히니 참고하셔서 멕시코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스위스 인터라켄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스위스 대표 출발지 인터라켄. 대자연 경관은 물론 스릴 넘치는 겨울액티비티까지 즐긴다! 국민 간식 컵라면도 잊지 말고 챙기기~ |
그림 같은 알프스산맥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스위스 인터라켄은 겨울철 가장 이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유럽 여행지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융프라우요흐로 향하는 대표적인 출발지이기도 하죠.
융프라우요흐로 향하는 기차를 타면 말로만 들었던 알프스의 만년설을 직접 볼 수 있고, 눈 덮인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것은 물론 트레킹과 스노슈잉과 같은 겨울 액티비티도 함께할 수 있답니다. 유럽의 정상에서 국민 간식 컵라면을 먹는 독특한 경험도 실천해 보세요.
일본 시라카와고
▶갓쇼즈쿠리라 불리는 전통 합장형 지붕 집들이 모여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숨겨진 일본 소도시. 갓쇼즈쿠리 지붕 위에 소복이 눈이 쌓인 시기에 방문한다면 잊지 못할 추억 쌓을 수 있어 겨울 해외 여행지로 강추. |
시라카와고는 사계절마다 낭만적인 매력을 선사하지만, 겨울 해외 여행지의 숨은 곳인 만큼 눈 내린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일본 소도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시라카와고의 갓쇼즈쿠리 형태의 전통 합장형 지붕의 집들이 모여 마치 그림 속 풍경으로 안내하는 것만 같죠.
특히 독특한 지붕 위로 눈이 소복하게 쌓일 때면 야간 조명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평생 잊기 힘들 정도의 낭만적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시라카와고는 겨울철 일본 소도시 여행으로 ‘강추’ 합니다.
중국 하얼빈
▶매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얼음과 눈 조각 축제라 불리는 빙설제가 개최되는 중국 하얼빈. 압도될 정도의 규모로 전시된 얼음 조각 사이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환상적인 동화 속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간 조명까지? |
겨울철 매우 매우 춥다는 중국 하얼빈에서는 매년 1월 5일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세계 최대 규모의 얼음과 눈 조각 축제인 ‘빙설제’가 개최되는데요. 압도적인 얼음 건축물과 눈 조각상들이 넓은 광장에 배치되어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죠.
또한, 그 추운 곳에서 즐기는 얼음 미끄럼틀, 얼음 썰매, 얼음조각 관람, 야간 조명 쇼 등 신비로운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답니다. 눈과 얼음으로 많은 것들을 체험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하얼빈으로 떠나는 겨울 해외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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