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연초를 맞이해서 아주 우아한 곳에서
프랑스 정통 코스요리를 먹고 왔는데요.
송파 잠실 석촌호수 전망을 보며
프렌치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파리지앵 스타일 식사 원하시는 분들!
분위기 좋은 서울 레스토랑 찾으시는 분들!
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잠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 롯데월드몰 바로 옆에
등장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5성급 호캉스로 각광받게 되는데요.
저는 크리스마스나 와인파티 때
3번 정도 방문을 해봤습니다.
생일이나 특별한날, 연말 연시에는 그래도
분위기 좋은 서울 레스토랑을 찾게 되는데요.
그럴 때 고려하게 되는 곳이 바로 호텔 안 레스토랑!
호텔 안에는 정통 프렌치 총괄 셰프가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페메종’이 있습니다.
2. 페메종
평일(월-금) 디너 운영 시간 18:00-22:00
sofitelseoul 안에 있는 ‘Fait Maison’은
프랑스어로 Homemade를 의미합니다.
한국 최상의 재료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는 식당이라는 뜻이어서
잔뜩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정통 프렌치 가스트로노미를 경험할 생각에
매우 신난 발걸음!
소피텔서울 4층에 있고
저는 평일 저녁으로 방문했는데
아름답게 펼쳐지는 석촌호수의 전경을
배경으로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3. Fait Maison 디너 5코스
소피텔서울 디너는 총 5개의 코스로 진행됩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식전빵!
무염버터와 함께 먹는 호밀빵 너무 맛있어요.
따뜻해서 버터가 바르자마자 녹는데
겉은 정말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돼지고기와 푸아그라,
어제 엄마가 ‘관자 먹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딱 맞춰서 나오는 거 이거 운명인가요?
에피타이저는 입맛을 돋우는데
충실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입안에 넣자마자 신선함이 느껴졌고
풍부한 풍미가 담백하게 조리되었습니다.
관자 위에 사과 젤과 구은 셀러리악이
정말 잘 어우러졌습니다.
다음은 오리 푸아그라 파르페입니다.
부드럽고 진한 오리 푸아그라 파르페에
위에 올려진 핑크 젤리는
상큼한 석류 젤리랍니다.
사과 콤포트와 튀긴 브리오슈를 함께 먹으면
상큼하고 고소한 것이 균형을 잡아줍니다.
다음은 도미 구이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도미!
우엉이랑 래디쉬를 함께 먹으니
식감도 살고 담백함이 살아나는데요.
세브루가 캐비어의 짭쪼름함이 더해져
약간 소금빵의 소금 처럼 풍미를 더해줍니다.
현재 아코르 회원 가입을 하면
건강주스를 주고 있는데 이벤트 참여해서
키위 케일 주스를 받았습니다.
은근 아코르 계열 많이가서
가입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잘되었습니다.
드디어 메인인데요.
한우 안심과 구운 양등심,
랍스터 구이 중에 각각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육류파이므로 1++등급 한우 안심!
엄마는 랍스터 구이를 골랐습니다.
저는 고기랑 대파를 구워먹는 걸 정말 좋하는데
가니쉬로 대파 콩피와 바삭한 감자 칩이
나왔더라고요!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당근 퓨레와 클래식한 베아르네즈 소스에
삭~찍어먹으니 훨씬 맛있습니다.
랍스타와 메인 등심 정말 비주얼 대박이죠?
랍스타 위에 올라간 것은 그냥 치즈 아니고
그뤼에르 치즈랍니다.
그뤼에르 치즈와 샬롯,
무려 프랑스 브랜디를 졸여 만든 베이스를
발라낸 랍스터 살과 함께 오븐에서 구웠는데요!
시트러스 허브 샐러드랑 함께 먹으니
상큼하면서도 짭짤, 고소해서 좋았어요.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
특히 먹기 좋은 거 같아요!
코스요리는 이렇게
메인이 나오고 나서 사진을 찍습니다.
메인이랑 찍으니 더 잘나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은 커피와 차,
그리고 아이스크림인데요.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디카페인도 가능해서 저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주문 했고요!
엄마는 히비스커스 티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바슈랭
바닐라 아이스크림입니다.
전통적인 바슈랭(Bashang)은
바삭하고 가벼운 머랭 속에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는데요!
맨 위에 올라간 상큼한 딸기쿨리 덕에
인상을 저절로 찌푸리며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어서 찌푸린단 의미)
너무 맛있어서 제가 엄마것까지 다 먹었어요!
오늘은 소피텔서울 페메종에 대해 리뷰했습니다.
석촌호수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
그리고 호텔 레스토랑의 품격 높은 서비스,
게다가 프렌치 식 5코스 요리가 정말 맛있었어요.
서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찾는다면
시크 비스트로 (프랑스여행 시 만날 수 있는
비스트로의 친근한 메뉴이지만
파인다이닝의 감각으로 재해석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오세요!
정통 프렌치 가스트로노미를 경험할 수 있어요.
주말 프렌치 뷔페는 ‘르 봉 마르셰’가 진행됩니다.
프랑스 북동부 지역 ‘알자스’를
컨셉화해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연말연시, 기념일, 생일 데이트로 특히 좋으니
고려해보세요! 그럼 안녕!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페메종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4층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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