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은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아우르는 코카서스와 그리스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코카서스는 신화 속 미지의 땅으로 불리며,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덜 알려져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지역이다.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를 포함한 코카서스는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에 있어 그 자체로 매력적이라고 평가받는다.
한진관광은 2018년과 2019년 코카서스 전세기를 운영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약 9시간인 짧은 비행시간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제르바이잔의 대표 랜드마크인 플레임 타워에 있는 페어몬트 바쿠 호텔과 카즈벡산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룸스 호텔 카즈베기 등 특별한 숙박 경험도 제공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조지아의 문화 중심지이자 수도인 트빌리시,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카즈베기, 중세 유적이 남아 있는 시그나기, 천연 광천수로 유명한 휴양도시 보르조미, 즈바리 수도원이 있는 므츠헤타를 포함한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르메니아에서는 수도인 예레반, ‘아르메니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세반 호수, 아라라트산을 바라보는 코비랍 수도원, 장엄한 풍광을 자랑하는 가르니 신전을 탐방한다. 아제르바이젠 에서는 마천루와 고대 유적이 공존하는 이국적인 도시 바쿠, 신비로운 벽화로 유명한 고부스탄을 관광하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출발일은 5월 25일, 6월 1일, 8일, 15일, 22일, 29일 일요일 6회 출발이다. 5월 25일, 6월 8일, 22일은 인천에서 조지아 트빌리시로 출발해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6월 1일과 15일, 29은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출발해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인천으로 돌아온다.
한진관광은 코카서스 전세기 상품 외에 그리스 전세기 상품도 출시했다.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를 비롯해 아폴론 신전이 있는 고린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델피,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 메테오라 등 신비로운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 풍차가 아름다운 미코노스, 영화 ‘맘마미아’ 촬영지인 산토리니,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시작점인 크레타 등 다양한 관광지를 포함해 그리스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스 전세기 상품은 2016년, 2019년, 그리고 지난해 모두 완판 기록을 세워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그리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김헌 교수가 이번 여행에도 동행해 기대를 모은다. 김헌 교수는 tvN 예능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했으며, ‘김헌의 그리스로마신화’ 등을 집필한 전문가로 여행객들은 근대 올림픽의 기원인 고대 그리스 4대 제전 유적지를 포함한 역사의 현장에서 즐거운 테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출발일은 4월 27일, 5월 4일, 11일, 18일로, 매주 일요일 총 4회로 예정돼 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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