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의 추억을 드론 영상으로 남기기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드론 비행 허가 구역인지 알아보는 것인데요. 드론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촬영, 연구, 배송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안전과 공중 질서를 위해 정해진 규정을 준수해야만 하죠.
특히 공역 제한 구역이나 비행 금지 구역에서는 허가 없이 드론을 띄울 수 없습니다.다행히 이런 절차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드론원스톱’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시스템을 통해 비행 허가를 신청하는 방법과 알아두면 유용한 팁들을 소개합니다. 드론 촬영을 통해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드론원스톱을 통해 드론 비행 지역 확인하기
드론원스톱 민원 서비스는 드론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할 홈페이지입니다. 내가 드론을 날리고자 하는 지역이 비행 허가 구역인지 고민이 된다면 주저 없이 홈페이지에 접속하세요.
복잡해 보이지만, 한 번 해보고 나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비행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드론 원스톱 민원 포털 서비스에 들어와 “비행 계획 / 비행가능 지역 검색”을 통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 비행구역과 항공촬영인데요.
→비행 금지구역 (빨간색 빗금)
→비행 제한구역 (녹색 빗금)
→항공촬영 허가 (아무런 빗금이 없는 곳)
먼저 비행 금지구역은 드론 비행 자체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빗금을 확인하면 되는데요. 대부분 휴전선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공항(관제권)과 원전 주변에서도 비행할 수 없으니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항공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모르고 날렸다고 해도 과태로 150만원(1차 위반)이 부과됩니다.
비행 제한구역은 ‘드론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통해 비행이 가능한데요. 담당하는 부서에 비행 허가를 받으시면 됩니다. 그러나 허가 없이 날렸다간 큰 벌금을 물 수 있으니 이 주변 일대를 드론 촬영을 하고 싶으시면 꼭 미리 신청해두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 외에의 장소에서는 별도 신청없이 가능하다?
맞습니다. 아무런 빗금이 없는 곳에서는 자유롭게 드론을 날리셔도 좋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꼭 사전 조사 후 드론 비행 하는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드론 비행’은 가능하지만 드론 촬영 문제는 별개인데요. 사생활이 민감한 요즘에는 촬영 불가능한 곳도 많아서 꼭 알아 두셔야합니다.
“촬영하고 바로 지울껀데도 문제 있나요?”, “개인 소장만 할 것인데도 문제가 되나요?”라고 답변을 해도 촬영 자체만으로 벌금 대상이니 주의해주세요.
드론원스톱에서 촬영 허가 받기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홈페이지-민원신청-비행/촬영 원스톱 신청을 통해 비행기간, 촬영기간, 목표물, 비행구역, 비행장치 정보(소유 하고 있는 드론 정보)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작성후에는 4일에서 5일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하니, 떠나려는 여행지의 촬영 허가를 미리 신청해두면 더욱 좋겠죠?
복잡해 보였지만 드론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드론 촬영을 허가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의 순간을 하늘 위에서 담아내는 드론 촬영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만큼, 안전과 법적 규정을 지키는 것은 필수입니다.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자유롭게 드론 촬영을 하셔서 소중한 추억 한장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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