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 ‘한라산타’ 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27일 해단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한라산 플로깅 원정대 ‘한라산타’ 가 12월 한 달간 한라산 환경보호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간을 가졌다.
한라산타 플로깅 원정대는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 여행 제주관광대혁신 감사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환경과 관광의 조화를 추구하는 ESG 관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라산 탐방 예약 일시 해제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협업단체인 액티비티 기반의 사회공헌단체 ‘구보’를 통해 모집된 50여 명의 도내·외 청년들이 참여, 관음사와 성판악 코스에서 총 7회에 걸쳐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실천한 첫 대표사례로 주목받았다.
플로깅 원정대 대표자인 이규호씨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지키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역시 “한라산타 활동은 제주의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실천적 모범사례”라며 “원정대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그 열정과 땀이 탐방객과 도민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어 청정 제주 관광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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