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되고 싶어요”
’52세 아빠’ 꿈꾸는 배기성의 결혼 생활
1998년 ‘캔’으로 데뷔해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던 배기성은 2000년대 초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전성기를 누렸다.
현재 커버송과 유튜브로 제2의 음악 인생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최근 KBS JOY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신곡 발표와 관련한 고민, 그리고 개인적인 2세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에서 그는 신곡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커버송의 예상치 못한 성공이 신곡 타이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MC 서장훈은 “신곡을 바로 내야 한다”고 조언했고, 점괘를 보자 갓난아기가 그려진 괘가 등장해 “형수님이 혹시…”라며 질문을 던졌다.
배기성은 “순간 깜짝 놀랐다”며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라고 2세 계획을 전했다.
이혼 사유는 바이크?
한편, 12세 연하의 쇼호스트 아내와 결혼한 배기성은 과거 방송에서 한 차례 이혼 위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총각 시절부터 바이크가 취미였던 그는 결혼 후 아내의 걱정 어린 반대에 부딪혔다. “바이크를 계속 타고 나가면 이혼하자”는 아내의 단호한 말에 결국 그는 아내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바이크를 완전히 포기하진 않았다. 그는 “바이크 영상을 틀어 놓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아내의 마음을 돌렸다”며 결국 바이크 대신 스쿠터로 타협했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른 신곡 듣고 싶어요”,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바이크는 정말 위험해요. 아내 분 마음이 이해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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