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란 컬킨이 ‘리얼 페인’에서 ‘벤지’ 역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키에란 컬킨은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친형 맥컬린 컬킨이 연기한 ‘케빈’의 사촌 동생으로 스크린에 데뷔,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이그비 고즈 다운’에서 성장통을 겪는 반항아 연기로 크리틱스 초이스와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며 연기파 배우로 도약했다.
이어, 드라마 ‘석세션’ 시리즈에서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는 키에란 컬킨이 ‘리얼 페인’에서 종잡을 수 없는 자유로운 영혼 ‘벤지’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벤지’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반면, 폴란드 투어 그룹과의 첫 만남에서 갑자기 감정을 폭발하는 불도저 성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키에란 컬킨은 ‘벤지’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시킨다.
주연이자 감독인 제시 아이젠버그는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벤지’이다. 캐릭터 설정 자체와 키에란 컬킨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그를 이해하려고 애쓰게 될 것이다”라며 천진난만한 웃음부터 쏟아지는 눈물을 아우르는 ‘벤지’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키에란 컬킨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리얼 페인’은 2025년 1월 15일(수)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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