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Babyvox)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등 베이비복스 5인이 무대에 올랐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베이비복스는 히트곡 ‘Get Up’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우연 (우울한 우연)’ 무대를 통해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키스오브라이프와 ‘Killer’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선후배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기도.
무대가 끝난 후 베이비복스는 “2주 동안 거의 밤새우면서 연습했다. 또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저희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같이 울고 웃고 춤추면서 너무 좋은 시간 보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KBS 측이 공개한 베이비복스 무대 영상은 24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 수 172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비복스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나이를 안 먹는 언니들”, “다들 자기 관리 미쳤다”, “소름 돋았다. KBS가 올해 들어 유일하게 잘한 일”, “그때 그 느낌이라서 유독 반갑다”, “1세대 레전드다”, “불화설은 역시 루머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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