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드디어 떴다… tvN ‘원경’ 차주영·이현욱의 뜨거운 이야기 (+영상)

위키트리 조회수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베일을 벗었다.

tvN 측은 24일 조선의 왕가 부부 차주영과 이현욱의 휘몰아치는 서사를 압축한 ‘원경’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tvN 새 드라마 '원경' 종합 예고 / 티빙, tvN 제공
tvN 새 드라마 ‘원경’ 종합 예고 / 티빙, tvN 제공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 원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한 이 작품은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가 조선의 왕과 왕비가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그 이후 시작된 정치적 균열과 부부이기 때문에 야기되는 내밀한 감정적 갈등까지 들여다보며, 차별화된 서사를 선보인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검을 든 원경이 “조선의 여인이란 대체 무엇입니까?”라는 비장한 의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고려 재상지종(宰相之宗) 15개 가문 중 하나인 여흥 민씨 민제의 딸로 태어나 총명하고 자존감이 강했던 원경은 이처럼 주체적인 의식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래서 사랑과 꿈을 스스로 선택했고, 그 선택을 끝까지 책임진다. 어린 동생들을 죽여 내적 갈등과 압박에 시달렸고, 급기야 아버지 이성계(이성민)에게도 내쳐진 남편 이방원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오늘 밤 역사는 분명 우리의 편입니다”라고 감싸 안으며, 그가 용상에 오르기까지 그 곁을 끝까지 지켰던 이도 원경이었다.

tvN 새 드라마 '원경' 종합 예고 / 티빙, tvN 제공
tvN 새 드라마 ‘원경’ 종합 예고 / 티빙, tvN 제공

그러나 이방원이 조선의 3대 국왕이 된 이후 부부 사이의 균열이 시작된다. 함께 이뤄낸 왕권이었지만, 이방원은 “중전은 지금 넘치는 일을 하고 있소”라며 아내를 견제하고, 합궁도 거부하는 듯한다. 이에 원경은 “권력을 차지하고 나니 변하신 겁니까”라며 변한 남편에게 느낀 배신감을 토로한다. 왕과 왕비 이전에 뜨겁게 사랑했던 이들 부부 사이에 흐르는 애증의 감정이 얽힌 이 서사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내밀한 관계까지 들여다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영상을 통해 조선을 건국한 이방원의 아버지 ‘이성계’ 역을 맡은 이성민의 압도적 연기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난을 일으킨 아들 이방원과 대척점에 선 그는 “내 그 용상을 지옥으로 만들어 줄 것이야!”라고 온몸에 핏줄이 설 정도로 피 끓는 사자후를 토해낸다. 영상 후반부를 장악한 그의 강렬한 존재감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더욱 증폭시킨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극도의 흡입력을 선사한 배우들은 대사 하나, 장면 하나에 의미를 더하며 가슴 뛰는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이번 영상은 극을 관통하는 원경과 방원의 운명이 바뀌던 순간부터, 왕과 왕비이기 이전에 남편과 아내였던 두 사람의 감춰진 이야기까지, 권력과 사랑, 희생과 갈등을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 담았다. 다뤄지지 않았던 차별화된 이야기와 영상이 고스란히 담긴 웰메이드 사극으로 새해 안방극장을 찾아가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내년 1월 6일(월)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되며,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된다. 자세한 출연진, 등장인물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베복 간미연, '인급동 1위' 완전체 무대 後 급 사과 "미안합니다!"
  • 장원영, 20번째 성탄절 맞아 '한떨기 장미꽃'으로 변신
  •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으로 OTT 시장 판도 변화
  • "며칠 뒤 기일… 보고 싶다" 송중기, 고 이선균 향한 그리움 드러냈다
  • 전 세계 82개국 1위… 공개 6일 만에 '넷플릭스'를 집어삼킨 재난 블록버스터
  • 로맨틱한 겨울밤엔, 전국 빛 축제 3 #가볼만한곳

[연예] 공감 뉴스

  • 장르 불문 크리스마스에 볼 만한 레전드 영화 모음.zip
  • '응급실行' 고현정, 병원서 크리스마스 인사…"아직 입원中, 많이 좋아져"
  • '세계테마기행' 이탈리아 2부, 에스프레소 편
  • "좁은 통로 막아놓고 되레 성질"…모닝 차주의 몰상식 행동에 '공분'
  • 2심도 징역 4년 구형한 검찰 : 유아인은 또! 선처를 호소했고 ‘이것’도 강조했다
  • 전여빈, 연말에는 독립운동가· 연초에는 악령 쫓는 수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대통령실 대변인된” 유연석, 억대 랜드로버 디펜더110 오너
  • “사람 죽이고 반성하면 끝?” 60대 사망하게 한 폭주족들 형량이 왜 이래
  • “사람 죽인 음주 뺑소니범이 고작 6년?” 아직도 한참 먼 대한민국
  • “그래도 무조건 이 차 사지” 신형 팰리세이드가 카니발 못 이기는 이유!
  • “2억짜리 중국차?” 제네시스, 벤츠와 경쟁한다는 니오 ET9 공개
  • “전국 주차장 엎어야 할 판” 운전자들, 신차 때문에 주차 못한다 분노!
  • “목숨을 건 3km 추적” 불법체류 음주운전자 검거 도운 택시기사
  • “아이폰 카메라 달린 전기차?” 2천만 원대 가격으로 도로 누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尹 계엄 선포와 권한 행사, ‘내란죄’ 아니다"

    뉴스 

  • 2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에 오세훈, 칼 뺐다…"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

    뉴스 

  • 3
    헌재, '6인체제 심리가능' 재확인…예정대로 27일 尹탄핵심판

    뉴스 

  • 4
    “소토 방망이가 특별한 순간에 얼마나 좋은지…” 프리드+벨린저+골드슈미트+윌리엄스, 양키스 가을야구는 역부족인가

    스포츠 

  • 5
    “최대 950km 주행”.. 스포티지를 위협하는 신형 SUV 등장, ‘가격까지 완벽할까?’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베복 간미연, '인급동 1위' 완전체 무대 後 급 사과 "미안합니다!"
  • 장원영, 20번째 성탄절 맞아 '한떨기 장미꽃'으로 변신
  •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으로 OTT 시장 판도 변화
  • "며칠 뒤 기일… 보고 싶다" 송중기, 고 이선균 향한 그리움 드러냈다
  • 전 세계 82개국 1위… 공개 6일 만에 '넷플릭스'를 집어삼킨 재난 블록버스터
  • 로맨틱한 겨울밤엔, 전국 빛 축제 3 #가볼만한곳

지금 뜨는 뉴스

  • 1
    “산타 할아버지 어디쯤 오시나”… 산타 비행경로 전 세계 생중계

    뉴스 

  • 2
    “계엄 해제 후에도 국회의장 공관에 계엄군 11명, 2차계엄 계획?”

    뉴스 

  • 3
    “엄마, 미안해”… '경주 체육관 붕괴' 생존자가 전한 가슴 아픈 한마디

    뉴스 

  • 4
    경기도민들은 눈도 깜짝 안한다는 괴담

    뿜 

  • 5
    최현석 셰프가 퍼뜨린 소문이 대부분 사실이라는 여경래 셰프

    뿜 

[연예] 추천 뉴스

  • 장르 불문 크리스마스에 볼 만한 레전드 영화 모음.zip
  • '응급실行' 고현정, 병원서 크리스마스 인사…"아직 입원中, 많이 좋아져"
  • '세계테마기행' 이탈리아 2부, 에스프레소 편
  • "좁은 통로 막아놓고 되레 성질"…모닝 차주의 몰상식 행동에 '공분'
  • 2심도 징역 4년 구형한 검찰 : 유아인은 또! 선처를 호소했고 ‘이것’도 강조했다
  • 전여빈, 연말에는 독립운동가· 연초에는 악령 쫓는 수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대통령실 대변인된” 유연석, 억대 랜드로버 디펜더110 오너
  • “사람 죽이고 반성하면 끝?” 60대 사망하게 한 폭주족들 형량이 왜 이래
  • “사람 죽인 음주 뺑소니범이 고작 6년?” 아직도 한참 먼 대한민국
  • “그래도 무조건 이 차 사지” 신형 팰리세이드가 카니발 못 이기는 이유!
  • “2억짜리 중국차?” 제네시스, 벤츠와 경쟁한다는 니오 ET9 공개
  • “전국 주차장 엎어야 할 판” 운전자들, 신차 때문에 주차 못한다 분노!
  • “목숨을 건 3km 추적” 불법체류 음주운전자 검거 도운 택시기사
  • “아이폰 카메라 달린 전기차?” 2천만 원대 가격으로 도로 누빈다!

추천 뉴스

  • 1
    "尹 계엄 선포와 권한 행사, ‘내란죄’ 아니다"

    뉴스 

  • 2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에 오세훈, 칼 뺐다…"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

    뉴스 

  • 3
    헌재, '6인체제 심리가능' 재확인…예정대로 27일 尹탄핵심판

    뉴스 

  • 4
    “소토 방망이가 특별한 순간에 얼마나 좋은지…” 프리드+벨린저+골드슈미트+윌리엄스, 양키스 가을야구는 역부족인가

    스포츠 

  • 5
    “최대 950km 주행”.. 스포티지를 위협하는 신형 SUV 등장, ‘가격까지 완벽할까?’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산타 할아버지 어디쯤 오시나”… 산타 비행경로 전 세계 생중계

    뉴스 

  • 2
    “계엄 해제 후에도 국회의장 공관에 계엄군 11명, 2차계엄 계획?”

    뉴스 

  • 3
    “엄마, 미안해”… '경주 체육관 붕괴' 생존자가 전한 가슴 아픈 한마디

    뉴스 

  • 4
    경기도민들은 눈도 깜짝 안한다는 괴담

    뿜 

  • 5
    최현석 셰프가 퍼뜨린 소문이 대부분 사실이라는 여경래 셰프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