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2025년 상반기 신규 드라마 라인업을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공개하며 드라마 팬들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라인업은 명감독들과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어 신흥 드라마 왕국 타이틀에 쐐기를 박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JTBC는 오피스물, 힐링 드라마, 코믹 수사물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편성하여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에는 안판석 감독, 김석윤 감독, 심나연 감독 등 국내 최고의 명감독들이 참여해 화려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작품은 안판석 감독이 연출하고 이승영 작가가 극본을 맡은 ‘협상의 기술’이다. 이 드라마는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의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오피스물이다. 안판석 감독은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으로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받아왔으며, 이제훈이 은발의 전설적인 협상가로 분해 많은 시청자들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대명, 성동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은 김석윤 감독이 연출하고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극본을 맡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이다. 이 드라마는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천국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그린다.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김석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김혜자와 손석구가 부부 로맨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지민 등 다수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가슴 찡한 로맨스와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심나연 감독이 연출하고 이대일 작가가 극본을 맡은 ‘굿보이’가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비양심적인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으로,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화려한 배우진이 출연한다. 박보검은 복싱 선수 출신 경찰로 변신해 새로운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심나연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박보검의 역대급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이번 2025년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명감독들과 믿고 보는 배우들이 모여 웅장하고, 감동적이며, 시원한 드라마들을 선보인다. ‘협상의 기술’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보이’는 각각 오피스물의 긴장감, 초월적 로맨스의 감동, 코믹 액션의 유쾌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을 통해 JTBC는 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장르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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