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 등이 짧지만 강렬한 ‘톱텐 투어’로 색다른 힐링과 뭉클함을 선사한다.
23일(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30회에서는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 출전 이후 ‘현역가왕’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과 강혜연, 조정민 등이 각각 가이드로 나서 일본 도쿄를 여행하는 ‘톱텐 투어’ 시간을 갖는다.
지난 29회에서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 경연이 끝난 후 제작진은 ‘톱텐 투어’ 개최와 함께 가장 아름다운 우정을 남기는 투어 가이드 1위에게 엄청난 혜택을 준다고 공표했던 상황. 먼저 강혜연, 김다현, 조정민이 가이드로 나서며 투어 가이드 1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 30회에서는 전유진-린-별사랑이 가이드를 맡은 톡톡 튀는 ‘톱텐 투어’로 풍성한 볼거리를 안긴다. 먼저 린은 전유진, 조정민과 함께 5대째 이어진 역사 깊은 곳에서 일본 전통 다도 체험에 나선다. 세 사람은 일본을 대표하는 모양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본 후 고즈넉한 다도실에서 맛차를 마시며 감탄을 터트린다.
이어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과 강혜연, 조정민은 활기 넘치는 도쿄의 로컬 먹거리 골목에서 와규 먹방에 돌입한다. 식사 도중 린은 전날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에서의 경험을 얘기하며 “일본 방송국에서 노래 한 게 처음이다. 한국에서 안 보이던 걸 보게 됐다.
동생들을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라고 소중함을 토로하고, “‘현역가왕’, ‘한일톱텐쇼’를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점점 마무리되는 거 같아서 서운하다”라며 눈물을 글썽여, 한바탕 눈물바다를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별사랑은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 등을 일본 도쿄 최대 규모 수산물 전통 시장 투어로 이끈다. 시장에 방문한 이들은 연신 행복한 돌고래 비명을 지으며 유명한 계란말이를 비롯해 장어, 성게알, 새우, 연어알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한다.
하지만 돈이 모자라자 마이진은 “버스킹을 해서 용돈벌이하자”라고 제안하고, 전유진이 망설임 없이 버스킹으로 노래를 시작하면서 제작진으로부터 용돈을 받는다. 이에 린까지 앞으로 나가더니 갑자기 노래를 불러 폭소를 자아낸다. 시종일관 환호성을 내지른 별사랑 가이드의 시장 투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한일톱텐쇼’ 30회는 23일(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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