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지거전’ 유연석, 불길에 휩싸인 김준배 구하다 의식 잃어

싱글리스트 조회수  

유연석을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21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8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감당하기 힘든 진실을 맞닥뜨리며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어제 방송에서 사언과 희주는 지금껏 서로에게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들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납치범을 돕는 공범이 가까이 있다고 판단한 사언은 희주가 말을 할 수 있단 사실을 비밀로 하자며 끝까지 그녀만을 생각했다. 결혼한 지 3년 만에, 신혼부부 모드에 돌입한 두 사람의 평화로운 일상이 설렘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하지만 납치범이 두 사람의 바로 옆까지 다가와 압박했다. 희주의 병원을 찾아간 납치범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언을 유심히 지켜보며 다 빼앗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백의용(유성주 분)의 사무실 앞으로 ‘백사언이 한 짓을 알고 있다’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배달되며 종잡을 수 없는 납치범의 행보에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박도재(최우진 분)의 도움으로 납치범의 위치를 파악한 사언은 어느 별장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사언은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의 제보를 받는 영상 위로 ‘니가 죽인 거잖아’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사언이 방문한 별장은 지상우(허남준 분)가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답사를 떠난 곳이었다.

한편 희주 또한 납치범으로부터 보육원 사건에 대한 영상을 받게 됐다. 이에 희주는 상우를 만나 사건에 대해 캐물으며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시각 별장 안에 있던 사언은 우연히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목격했고 상우의 앞을 막아서며 “이 사건 들쑤시지 마. 네가 갑자기 나타난 그 시점부터 협박, 납치, 폭발 모든 게 시작됐거든. 그게 과연 우연일까?”라고 말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후 사언은 희주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자신의 실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려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희주는 사언이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었다. 사언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희주에게 “내가 이 세상에 단 하나 남기고 싶은 백사언은 홍희주의 백사언이라는 거”라며 굳건한 마음을 고백했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결혼식 전날 사라졌던 홍인아(한재이 분)의 사연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사언이 의용과 심규진(추상미 분)의 친아들이 아니었던 것. 여기에 홍일경(최광일 분)이 과거 백장호(정동환 분)와의 은밀한 약속을 빌미로 의용과 규진을 쥐락펴락하는 전개가 이어져 두 집안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방송 말미, 사언은 어릴 적 돌봐준 낚시터지기 정상훈(김준배 분)으로부터 ‘그놈이 살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낚시터로 향했다. 사언은 진짜 백사언을 죽이려 하는 백장호를 본 목격자였다. 하지만 사언이 도착했을 땐 이미 상훈이 있는 낚시터에 불길이 치솟은 후였다. 사언은 불구덩이에 갇힌 상훈을 구하려다 함께 쓰러졌고 설상가상 낚시 가게가 폭발하면서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같은 시각, 인아는 희주를 찾아가 사언이 백장호 가문의 진짜 핏줄이 아니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과연 희주가 사언의 비밀을 알고도 어떤 선택을 할지, 의식을 잃은 사언의 불길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다음 회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9회는 오는 27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지금 거신 전화는’ 방송 캡처

싱글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인터뷰] '조명가게' 김희원 감독이 밝힌 캐스팅부터 장면 설계까지 풀스토리
  • '소방관' 손익분기점 250만명 돌파...올해 韓영화 톱5 등극
  • '3전 4기' 장나라, 23년 만에 연기대상 "궁금한 배우로 남고파" [이슈&톡]
  • ‘두 아이 아빠’ 송중기, “콜롬비아 장모님은…”
  • 윤은혜 "감사해"...14년 만의 재결합 '베이비복스' 불화설 종결됐다
  • 유병재, '한소희 닮은 꼴'과 ♥열애 인정 "콘텐츠냐고? 너무나 정상적인 연애" [MD이슈]

[연예] 공감 뉴스

  •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 오늘(22일) 비공개 결혼…7개월 공개 연애의 결실
  • 디즈니 가족영화의 힘 '모아나2' 300만 돌파, 올해 흥행 톱 7위
  • “2회 기다려진다”…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눈길 끄는 '한국 드라마'
  • 지상파보다 라인업이 더... ‘핑계고 시상식’ 황정민 압도적 대상
  •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이혼, 내 인생의 암흑기” 진절머리[해외이슈]
  • ITZY 리아, 배우 추영우와 듀엣 호흡…함께 '옥씨부인전' OST 가창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로봇이 무단횡단 했다니까요?” 자율주행 로봇과 교통사고, 과실은?
  • “공진단으로 나이롱 처방” 1570회 동안 사기 친 한의사 경악
  • “전여친 이소라와 재회 후폭풍?” 신동엽, 250억 건물에 이은 억대 링컨 눈길
  • “38억 누구 코에 붙여?” 청라 전기차 화재 입주민들, 벤츠에 돈 받을 수 있을까
  • “영화 따라하나?” 동료 살리려고 경찰 죽이려고 한 폭주족
  • “주차했는데 어디 가” P단인데 스스로 후진한 자동차, 원인은?
  • “같이 가서 한 잔 더 하자” 음주운전 막는 시민 매달고 달린 정신 나간 군의관
  • “횡단보도에 무슨 짓을?” 도로 위 극혐 1순위가 여기까지 나왔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소토 7억6500만달러 정말 놀라워…” 겨울의 최고 승자지만 메츠는 아니다? 美 혹평의 이유

    스포츠 

  • 2
    [비즈톡톡] 글로벌 게임판 흔드는 中, e스포츠·서브컬처 이어 콘솔까지 넘본다

    차·테크 

  • 3
    [르포] 와인 애호가들 ‘꿈의 도시’ 포르투는… 도시재생으로 관광 자원 만들어낸 WOW

    뉴스 

  • 4
    中 스파이로 발칵 뒤집힌 英 정가

    뉴스 

  • 5
    "몰입형 기술 찾다 끝났다"… 영화 ‘시네마천국’ 몰입형 전시 [르포]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인터뷰] '조명가게' 김희원 감독이 밝힌 캐스팅부터 장면 설계까지 풀스토리
  • '소방관' 손익분기점 250만명 돌파...올해 韓영화 톱5 등극
  • '3전 4기' 장나라, 23년 만에 연기대상 "궁금한 배우로 남고파" [이슈&톡]
  • ‘두 아이 아빠’ 송중기, “콜롬비아 장모님은…”
  • 윤은혜 "감사해"...14년 만의 재결합 '베이비복스' 불화설 종결됐다
  • 유병재, '한소희 닮은 꼴'과 ♥열애 인정 "콘텐츠냐고? 너무나 정상적인 연애" [MD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빅테크가 휩쓴 AI 시장서 소외된 한국… 공정위, 규제 카드 만지작

    Uncategorized&nbsp

  • 2
    "경력 있는 중진" "도로 친윤당"…與 비대위원장 동상이몽

    Uncategorized&nbsp

  • 3
    상하이 여행 5성급 호캉스 호텔 추천 W 호텔 상하이, 그랜드 하얏트, 리젠트 상하이 푸동

    여행맛집&nbsp

  • 4
    밀양시, 2024년 시정성과 발표회 개최…최우수 사업에‘밀양형 늘봄 다봄센터 구축’선정

    뉴스&nbsp

  • 5
    “정현우 되게 괜찮아, 공 잡아봤는데 부상만 안 당하면…” 영웅들 20세 포수의 좋은 예감, 1순위는 다르다

    스포츠&nbsp

[연예] 추천 뉴스

  •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 오늘(22일) 비공개 결혼…7개월 공개 연애의 결실
  • 디즈니 가족영화의 힘 '모아나2' 300만 돌파, 올해 흥행 톱 7위
  • “2회 기다려진다”…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눈길 끄는 '한국 드라마'
  • 지상파보다 라인업이 더... ‘핑계고 시상식’ 황정민 압도적 대상
  •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이혼, 내 인생의 암흑기” 진절머리[해외이슈]
  • ITZY 리아, 배우 추영우와 듀엣 호흡…함께 '옥씨부인전' OST 가창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로봇이 무단횡단 했다니까요?” 자율주행 로봇과 교통사고, 과실은?
  • “공진단으로 나이롱 처방” 1570회 동안 사기 친 한의사 경악
  • “전여친 이소라와 재회 후폭풍?” 신동엽, 250억 건물에 이은 억대 링컨 눈길
  • “38억 누구 코에 붙여?” 청라 전기차 화재 입주민들, 벤츠에 돈 받을 수 있을까
  • “영화 따라하나?” 동료 살리려고 경찰 죽이려고 한 폭주족
  • “주차했는데 어디 가” P단인데 스스로 후진한 자동차, 원인은?
  • “같이 가서 한 잔 더 하자” 음주운전 막는 시민 매달고 달린 정신 나간 군의관
  • “횡단보도에 무슨 짓을?” 도로 위 극혐 1순위가 여기까지 나왔다

추천 뉴스

  • 1
    “소토 7억6500만달러 정말 놀라워…” 겨울의 최고 승자지만 메츠는 아니다? 美 혹평의 이유

    스포츠 

  • 2
    [비즈톡톡] 글로벌 게임판 흔드는 中, e스포츠·서브컬처 이어 콘솔까지 넘본다

    차·테크 

  • 3
    [르포] 와인 애호가들 ‘꿈의 도시’ 포르투는… 도시재생으로 관광 자원 만들어낸 WOW

    뉴스 

  • 4
    中 스파이로 발칵 뒤집힌 英 정가

    뉴스 

  • 5
    "몰입형 기술 찾다 끝났다"… 영화 ‘시네마천국’ 몰입형 전시 [르포]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빅테크가 휩쓴 AI 시장서 소외된 한국… 공정위, 규제 카드 만지작

    Uncategorized 

  • 2
    "경력 있는 중진" "도로 친윤당"…與 비대위원장 동상이몽

    Uncategorized 

  • 3
    상하이 여행 5성급 호캉스 호텔 추천 W 호텔 상하이, 그랜드 하얏트, 리젠트 상하이 푸동

    여행맛집 

  • 4
    밀양시, 2024년 시정성과 발표회 개최…최우수 사업에‘밀양형 늘봄 다봄센터 구축’선정

    뉴스 

  • 5
    “정현우 되게 괜찮아, 공 잡아봤는데 부상만 안 당하면…” 영웅들 20세 포수의 좋은 예감, 1순위는 다르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