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뉴벤져스 수비수 4명이 ‘F4백’을 결성한다.
오늘(22일) 저녁 7시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새롭게 결성된 ‘어쩌다뉴벤져스’ 포백라인 허민호, 한승우, 최종우, 양준범을 소환한다.
안정환 감독과의 만남에 앞서 포백의 맏형 허민호가 나머지 선수들을 직접 차로 픽업하며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본다.
먼저 최종우가 최근 초반 실점의 원인을 안정환 감독의 전술로 지목해 혼돈의 도가니에 빠진다. 하지만 이를 들은 허민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곧장 발을 빼 웃음을 자아낸다. 새로운 센터백 한승우 역시 숨겨왔던 진심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한승우는 “사실 감독님께 센터백 좋다고 했던 것은 거짓말이었다”며 속마음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 허민호가 “감독님이 우리가 잘생겨서 부른 것 같다”며 ‘뭉찬 F4백’ 결성을 제안하자 주장 양준범이 “사실 소속사에서 구준범으로 데뷔시키려 했다”며 충격적인 과거를 밝혀 웃음바다가 된다.
이날 경기장에 도착한 ‘F4백’은 안정환 감독을 만나 긴급 ‘짜장면 회동’에 돌입한다. 새로운 포백라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 안정환 감독은 “나는 너희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라며 따뜻한 말까지 건네 분위기는 더욱 훈훈해진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안정환 감독은 개별 선수 점검에 들어가고, 최종우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마자 공격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관심이 쏠린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어이없는 웃음과 함께 “수비나 잘해라”며 면박을 주지만 이내 최종우의 약점을 설명하기 위해 젓가락과 탕수육을 이용한 맞춤 교육을 펼쳐 모두를 집중하게 한다.
사진=JTBC ‘뭉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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