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뭐야”
꽃 선물부터 팔짱까지?
배우 조승우와 한선화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배우 안세하의 결혼식에서 팔짱을 낀 채 사진을 찍었고, 한선화가 이를 자신의 SNS에 ‘#조승우’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한선화는 같은 날 로즈데이를 맞아 꽃 사진을 SNS에 게재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이 “조승우에게 받은 것이냐”는 질문을 쏟아냈다. 한선화는 “그냥 감사하게 뜻밖에 선물. 오해하지 말라”며 해명했다.
이어 “한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여자 손님들에게 모두 나눠준 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 꽃을 받은 다른 여자분들과 찍은 사진도 올렸는데, 그건 또 주목하지 않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귀는 건 아니지만 이상형은
두 사람은 SBS ‘신의 선물’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당시 조승우는 한 방송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한선화랑 촬영을 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고, “그러다 가수 아이유랑 친하냐고 농담했는데 한선화가 삐져서 그거 달래주느라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선화 역시 드라마가 끝난 후 “조승우가 남자로서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촬영할 때가 그립다”고 밝혔으며, 과거에는 조승우와 찍은 사진과 함께 “내부자들 천만기원, 승우오빠, 신의선물, 영원한 내 이상형”이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친분은 ‘신의 선물’ 회식 자리에서도 드러났는데, 한선화가 조승우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선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난 그냥 ‘신의 선물’이 애틋할 뿐이고, 오해하지 마세요”라며 열애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어 “‘신의 선물’ 촬영 당시 조승우 선배를 비롯해 많은 출연진과 친하게 지내왔다”며 “제가 예전에 이상형이라고 해서 그런 루머가 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더불어 “하지만 이것도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이니 행복하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한선화가 이상형이라고 한 게 사실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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