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미모’ 배우의 반전 고백
“우리 언니가 더 예뻐요”
맑고 단아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한지민. 그녀는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얼굴을 알린 이후 ‘이산’, ‘아는 와이프’, ‘미쓰백’ 같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녀의 미모는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한지민과 영화 ‘역린’과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현빈은 과거 한 방송에서 “함께 작업했던 여배우 중 가장 아름다운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한지민을 꼽아 화제가 됐다.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해 꾸준히 칭찬을 이어갔다.
가족 중에서는 제일 못생겨
한지민의 미모는 학창 시절부터 화제였다. 인기가 많았던 그녀는 한 방송에서 “집과 학교만 오갔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녀보다 더 미모가 뛰어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그녀의 언니였다. 그녀는 “인터넷에 ‘가족 중 내가 제일 못생겼다’는 말이 떠돌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린 시절 언니가 동네에서 인기가 많았다”며 “나는 그냥 누구누구의 ‘까칠한 동생’ 정도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니 남자친구들이 집에 전화하면 내가 대신 ‘밤에 집에 전화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하고 끊었다”라고 덧붙였다.
언니와 달리 카메라 앞에서 편안함을 느꼈던 한지민은 그 길로 연예계 입문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한지민은 이목구비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있음”, “손예진도 가진 남자가 제일 예쁜 여자라고 말할 정도면 실물이 얼마나 뛰어난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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