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가 지난 18일(수) 깊은 여운이 남는 결말을 공개하며 완벽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7, 8회에서는 작품의 중심축이 되는 모든 인물의 사연과 ‘조명가게’의 비밀이 드러나며 대망의 결말을 맞이했다. 특히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무거운 몸으로 골목을 배회하며 고군분투한 ‘승원’(박혁권)의 헌신, 그의 희생을 통해 ‘조명가게’에 다다른 ‘지웅’(김기해)의 변화는 깊은 울림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 만남을 통해 자신의 빛을 찾은 ‘현민’(엄태구)과 ‘선해’(김민하)의 극적인 선택은 마지막까지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가장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 장면은 ‘조명가게’의 사장 ‘원영’(주지훈)과 ‘유희’(이정은)의 숨겨진 관계 및 ‘원영’이 ‘조명가게’의 주인이 된 가슴 아픈 사연이었다.
이는 원작 웹툰에도 없었던 서사로 오직 ‘조명가게’ 시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종회에는 ‘무빙’ 세계관을 담은 쿠키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강동구민이라고 소개한 김영탁(작정민)이 등장하며 제작이 확정된 ‘무빙’ 시즌2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