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민수, “장인·장모님과 살겠다” 선언… 아내는 30년 동안 반대

리포테라 조회수  

“여보, 제발 부탁이야”
아내를 겨우 졸라 이뤄낸 꿈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과의 이색적인 합가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아내의 결사 반대를 무릅쓰고도 장인·장모와 함께 살게 된 그 배경에는 진한 가족애와 긴 설득의 시간이 있었다.

최민수는 5년 동안 장인어른, 장모님과의 합가를 간절히 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부모님이었다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마미와 대디는 세상에 단 한 분뿐인 특별한 분들”이라며, 공항에서 자신을 ‘아들’이라 부르며 안아주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아내 강주은은 처음에는 그의 이런 제안이 단순한 말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진심을 느꼈고, 결국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강주은은 합가를 결정하기까지의 속내를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는 처음 결혼했을 때는 부모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거리 두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민수가 강주은의 캐나다 집에 처음 왔을 때 계단 난간을 타고 내려오는 돌발 행동에 부모님이 충격을 받을까 걱정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혼생활 내내 최민수는 끊임없이 장인어른, 장모님과 함께 살자고 설득했고, 결국 “내가 30년 전에 딸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는 갚아야 한다”는 그의 한 마디에 마음이 열렸다고 했다.

30년 만에 드디어 모두 모였다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합가를 앞두고 최민수는 작업실로 쓰던 공간을 부모님의 방으로 정리하며 세심한 준비를 마쳤지만, 강주은은 “작업방이 콘크리트가 노출되어 있어 부모님께 거칠진 않을까 걱정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그녀의 어머니는 “이보다 예술적인 방은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강주은의 아버지 역시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것은 민수”라며 마음을 전했다.

사진 = 개인 SNS
사진 = 개인 SNS

이에 강주은의 어머니는 “갖지 못했던 아들이 집을 찾아왔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최민수는 “마미와 대디는 30년 동안 단 한 번도 부담을 주거나 부탁한 적 없다. 내 꿈이 대디 같이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사연에 대해 “정말 따뜻한 가족 이야기다”, “최민수 씨의 진심이 결국 아내를 움직였네요”, “장인·장모님과의 합가라니, 쉽지 않은 결정을 존경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김풍 '찌질의 역사' 드디어 결국 3년 만에 공개…"정말 X고생했다" [MD★스타]
  • 골든스테이트, 3점포 폭발로 새크라멘토에 대승
  • '전참시' 한해, 블락비 보컬로 데뷔할 뻔했던 사연은?
  • 공연 취소→자선 콘서트 개최, 美팝스타들이 LA산불 참사를 대하는 방법 [이슈&톡]
  • '마녀' 박진영母 장혜진, 충격고백...그날 노정의에 무슨 일?
  • '놀뭐' 주우재, 달달한 미식회 결성! 아침부터 단맛파티

[연예] 공감 뉴스

  • '마녀' 박진영母 장혜진, 충격고백...그날 노정의에 무슨 일?
  • ㈜이오콘텐츠그룹, 나의 완벽한 비서 흥행 가도 잇는다! 2025년 라인업 업계 관심
  • '바람의 손자'가 돌아온다…이정후, 텍사스전 3번 중견수 선발 출전
  • 먹먹하다… 아역시절 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조용히 김새론 추모한 연예인
  • '270억 부동산' BTS 제이홉...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서 집 최초 공개
  • 김민희가 홍상수 영화 간담회에서 '이렇게' 소개됐고, 한때 팬으로서 심경 복잡해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민주 "'明, 이준석에게 홍준표 복당시키라'고 해" 녹취→동석사진 공개

    뉴스 

  • 2
    주거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도와줘요 자산관리]

    뉴스 

  • 3
    부담 덜어준다더니 “오히려 더 비싸졌다” … 정부 야심작에 서민들 ‘분통’

    뉴스 

  • 4
    ‘역전의 용사’ 8명 매각→‘재건축’나선 EPL 명가…시즌 후 30대만 10명→감독도 '노장들을 위한 팀은 없다'며 '왕조 파괴' 선언

    스포츠 

  • 5
    법의 의미를 밝히는 법[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김풍 '찌질의 역사' 드디어 결국 3년 만에 공개…"정말 X고생했다" [MD★스타]
  • 골든스테이트, 3점포 폭발로 새크라멘토에 대승
  • '전참시' 한해, 블락비 보컬로 데뷔할 뻔했던 사연은?
  • 공연 취소→자선 콘서트 개최, 美팝스타들이 LA산불 참사를 대하는 방법 [이슈&톡]
  • '마녀' 박진영母 장혜진, 충격고백...그날 노정의에 무슨 일?
  • '놀뭐' 주우재, 달달한 미식회 결성! 아침부터 단맛파티

지금 뜨는 뉴스

  • 1
    ‘팀리더’ 엄상필이 또 끝냈다!…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PO 진출

    스포츠 

  • 2
    떴다방 대선 캠프의 '급조 공약' [임채운 교수의 경제를 보는 눈]

    뉴스 

  • 3
    “딱 보면 알아요…조심해라 다친다, 110%만 해라” 구원 브라더스가 롯데 마운드를 구원한다, 엄빠의 마음으로[MD타이난]

    스포츠 

  • 4
    “꽃도 보고 보트도 타고”… 3월 가기 좋은 색다른 봄꽃 여행지

    여행맛집 

  • 5
    'UCL 16강' 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마녀' 박진영母 장혜진, 충격고백...그날 노정의에 무슨 일?
  • ㈜이오콘텐츠그룹, 나의 완벽한 비서 흥행 가도 잇는다! 2025년 라인업 업계 관심
  • '바람의 손자'가 돌아온다…이정후, 텍사스전 3번 중견수 선발 출전
  • 먹먹하다… 아역시절 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조용히 김새론 추모한 연예인
  • '270억 부동산' BTS 제이홉...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서 집 최초 공개
  • 김민희가 홍상수 영화 간담회에서 '이렇게' 소개됐고, 한때 팬으로서 심경 복잡해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민주 "'明, 이준석에게 홍준표 복당시키라'고 해" 녹취→동석사진 공개

    뉴스 

  • 2
    주거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도와줘요 자산관리]

    뉴스 

  • 3
    부담 덜어준다더니 “오히려 더 비싸졌다” … 정부 야심작에 서민들 ‘분통’

    뉴스 

  • 4
    ‘역전의 용사’ 8명 매각→‘재건축’나선 EPL 명가…시즌 후 30대만 10명→감독도 '노장들을 위한 팀은 없다'며 '왕조 파괴' 선언

    스포츠 

  • 5
    법의 의미를 밝히는 법[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팀리더’ 엄상필이 또 끝냈다!…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PO 진출

    스포츠 

  • 2
    떴다방 대선 캠프의 '급조 공약' [임채운 교수의 경제를 보는 눈]

    뉴스 

  • 3
    “딱 보면 알아요…조심해라 다친다, 110%만 해라” 구원 브라더스가 롯데 마운드를 구원한다, 엄빠의 마음으로[MD타이난]

    스포츠 

  • 4
    “꽃도 보고 보트도 타고”… 3월 가기 좋은 색다른 봄꽃 여행지

    여행맛집 

  • 5
    'UCL 16강' 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