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의 로맨틱한 근황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셀레나 고메즈는 남자친구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약혼을 했다는군요. 지난 12일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이제 영원히 시작된다(forever begins now)”라고 덧붙인 멘트에도 눈이 가네요. 사진에는 약혼반지를 낀 채 베니 블랑코와 포옹하는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 게시물에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예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의 결혼식에서 플라워걸이 되어주겠다며 남다른 센스를 보였군요. 플라워걸은 신부에 앞서 꽃을 뿌리며 걷는 소녀를 말해요. 그런 면에서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을 짐작할 수 있는 댓글이네요.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는 지난 2019년 노래 ‘I Can’t Get Enough’를 함께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할리우드 공식 커플로 자리 잡았죠.
테일러 스위프트도 절친인 셀레나 고메즈 못지않게 뜨겁게 연애 중입니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의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는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35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고 해요. 소식통에 따르면 개인 셰프와 바텐더를 고용해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칵테일을 만들어줬다고 합니다. 또한 수많은 장미와 아름다운 보석 등 선물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는군요. 두 사람의 경우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는데, 세계적인 팝스타와 스포츠 스타의 만남인 만큼 이들의 연애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요. 관련 보도도 다수 전해졌는데요. 예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트래비스 켈시의 미식축구 경기에 여러 차례 참석해 공개 응원에 나선 바 있어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음에도 그와 뜨겁게 입을 맞춰 이슈가 된 적도 있었죠.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공개 데이트도 멋집니다. 지난 10일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 시사회가 진행됐는데요. 이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군요. 손을 잡는가 하면 팔짱을 끼는 등 여느 커플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는 후문입니다. 참, 이들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지난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함께 참석해 나란히 앉은 적도 있거든요. 당시 몇 차례 입을 맞추는 등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고요.
결혼 후에도 여전한 애정을 뽐내는 커플도 있습니다. 최근 럽스타그램을 선보인 저스틴, 헤일리 비버 부부가 단적인 사례죠. 얼굴을 맞대거나 서로에게 볼뽀뽀를 하는 이들의 모습은 달달함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난 8월, 결혼 6년 만에 득남하면서 어엿한 부모가 된 만큼 이들의 근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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