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얼굴’ 된 이찬원,
대상 후보에 올랐다
가수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지명됐다. KBS는 최근 유재석, 전현무, 김종민, 류수영, 그리고 이찬원까지 총 5명을 올해 연예대상의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
오는 12월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시상식에서 과연 이찬원이 베테랑 MC들과의 경쟁 속에서 대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찬원은 올해 KBS에서 5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그는 ‘불후의 명곡’의 메인 MC로 활약한 데 이어, 1월 종영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경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요리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근 시작한 의학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줬다.
그는 이번 ‘2024 KBS 연예대상’의 메인 MC로도 발탁됐다. 유재석, 이영지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하며 생방송을 이끌 예정이다.
트롯 가수를 넘어 예능계로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초대 미(美)’를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찬원은 단순한 트롯 가수를 넘어 예능계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단독 쇼 ‘이찬원의 선물’이 시청률 7.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추석 연휴 예능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정적인 시청률과 독특한 매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그는 ‘시청률 치트키’로 자리 잡았다. 이찬원의 대상 후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찬원이 받으면 세대교체의 신호탄 아니겠냐”, “후보만으로도 대단하지”, “받을 사람이 없나 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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