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줄도 몰랐는데..”
재혼 1년 만에 엄마가 된 스타
2011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린 정인영은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tvN ‘코미디 빅리그’와 ‘소사이어티게임2’ 등에서 활약하며 방송가의 주목을 받았다.
사생활을 조용히 지켜왔던 그녀는 2017년, 8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이혼 소식은 대중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2022년 1월, 배우 윤석현과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서울 모처에서 재혼식을 올리며 뒤늦게 이혼 사실이 전해졌다.
40살의 쌍둥이 엄마로
정인영의 재혼 상대인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빅마우스’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배우 서지석이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재혼 소식을 전한 정인영은 재혼 1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직접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녀는 “정말 감사하게도 신기하게도 왕자님과 공주님을 함께 만나게 됐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나이 마흔에 다태아 임신이라는 것만으로도 고위험 산모라는 사실을 절감한다”며 “아직까지는 씩씩하게 매일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영은 임신 테스트기부터 성별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겪으며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흔에 쌍둥이 엄마라니 정말 대단해요”, “행복하게 잘 사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