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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닿기를’ 이채연, 언니 컬렉터 본능 발동…미주와 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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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너에게 닿기를’ 2회가 19일 방송된다.

MBC와 일본ABC가 공동제작한 아날로그 감성여행 ‘너에게 닿기를’은 여행 ‘추천자’가 오디오 가이드를 직접 녹음 한 뒤 ‘여행자’에게 이를 전달, 다른 시간 같은 장소에서 ‘따로 또 같이’ 추억을 공유하는 여정을 담은 2부작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 밤 11시 40분 방송하는 2회에서는 연예계 ‘언니 콜렉터’로 유명한 이채연이 러블리 언니 미주와 ‘따로 또 같이’ 여행을 떠난다. 여행 추천자 이채연이 여행자가 될 미주를 위해 준비한 일본 홋카이도-오타루 여행기를 담고 있다.

이채연은 미주와의 우정을 더 돈독히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한다. ‘언니 콜렉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배우-가수를 넘나들며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이채연의 또다른 언니 인맥인 미주와의 교감 여행을 고대한 것.

평소 바다와 온천을 사랑하는 채연에게 최적의 여행지인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가 이번 여행지로 채연은 낭만 가득한 항구 도시로 유명한 오타루에서 자신의 취향이 가득한 경로를 계획하며 들뜬 목소리로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하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채연이 미주와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은 저녁까지 이어졌다. 항구도시인 오타루의 낭만적인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운하 크루즈를 탄 미주는 채연의 오디오 가이드 음성과 대화하며 함께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는 소감을 남긴다. 하루 내내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라던 미주는 오디오 가이드에 남겨져있던 채연의 고민을 듣고 난 뒤 채연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여행을 마무리 하는 장소에서 채연이 미리 준비한 특별한 선물까지 마주한 미주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영상메시지를 남기며 함께 하는 여행을 예고하기도 한다. 채연이 미주에게 닿고 싶은 소망을 담았던 여행, 미주가 채연에게 닿고 싶은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이어질 수 있을까?

이채연과 미주가 함께 한 아날로그 감성여행 MBC ‘너에게 닿기를’ 2회는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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