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그룹 K4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인 박수지 씨가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박수지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SNS에 “오늘도 미나 언니랑 #오운완 2번째 웨이트 운동. 가끔 언니가 지옥에서 온 아름다운 악마인가 의심스럽지만 하루하루 바뀐 내 모습을 보면 언니는 분명 천사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워요 #다이어터 #diet #운동하는여자”라는 글과 함께 체중 감량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박수지 씨는 “운동 시작 4일 후!!! 체지방 8키로 감량!!! (아직 세 자리…)”라면서 전보다 홀쭉해진 모습의 셀카를 추가했다.
과거 류필립과 박수지 씨는 각종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류필립은 운동으로, 박수지 씨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이에 지난 8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박수지 씨는 어릴 때의 트라우마로 148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며 “이제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 몸무게를 보고 충격 받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올케 미나의 도움에 대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런 올케가 없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박수지 씨는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48kg을 감량하며 두 자릿수 몸무게를 코앞에 두고 있으며, 미나와 류필립은 박수지 씨의 다이어트 의지를 북돋기 위해 “10kg 감량할 때마다 100만 원을 주겠다”라는 약속을 충실히 이행 중이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8년 3월 3년간의 열애 끝에 류필립과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7월 결혼식을 치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