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예능 ‘솔로지옥’이 내년 1월 14일 시즌 4로 돌아온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2021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해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의 대표 예능이다.
시즌 1은 공개 직후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는 엄청난 성과를 냈다.
시즌 2 역시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6,508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했고, 기존 틀을 깨버린 파격적인 규칙과 예상을 벗어난 관계성으로 열띤 반응을 불러온 시즌 3는 5주간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매 시즌 송지아, 차현승, 덱스(김진영), 신슬기, 이관희, 윤하정, 최혜선 등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몰았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중 최초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솔로지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솔로지옥’의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감사하게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새로운 시즌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면서 “시즌 4까지 온 김에 시즌 10까지 살아남아 국내 최장수 데이팅 프로그램을 노려보겠다”라고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시즌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예측불가의 고자극 연애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도파민을 한껏 끌어올린다.
“사랑은 잔인한 서바이벌이다”라는 내레이션 뒤로 천국도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거침없이 맞붙는 출연자들의 활약은 더욱 치열해진 커플 매칭을 예고한다.
특히나 이번에는 새롭고 매력적인 일반인 출연진을 섭외하기 위해 ‘길거리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지금까지 SNS를 통해 섭외를 진행해 왔다.
김재원 PD는 “솔직히 말해서 다른 연애 프로그램보다도 비주얼을 많이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SNS를 검색해서 찾는데 그중에서도 SNS에서 봤던 얼굴과 실제로 봤을 때 일치하는 분들을 선정했다”며 “대부분은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비주얼 부분에 중점을 두고 캐스팅을 진행했다. 길거리에서 괜찮은 분들이 지나가면 번호를 물었다”며 “재밌던 건 오전에 작가팀이 섭외했던 분이 오후에 PD팀이 섭외한 분이랑 일치한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그분이 결국 출연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길거리로 나가길 잘했다고 자평하고 있다”고 자신해 어떤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새롭게 등장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