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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주말부부 끝내고 각집살이

리포테라 조회수  

주말부부 끝
각집살이 시작?
사진 = 기보배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기보배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대한민국 양궁의 전설로 불리는 선수 기보배는 2012 런던 올림픽과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은퇴 후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그녀는 남다른 방식의 결혼생활로 주목받고 있다.

결혼 8년 차를 맞은 기보배는 남편 성민수와 ‘각집살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관계를 이어가며 화제를 모았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에서 부부로

사진 = 기보배 (뉴스1)
사진 = 기보배 (뉴스1)

기보배와 성민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귀국 인터뷰로 처음 만났다. 당시 방송 기자로 일하던 성민수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두 사람은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첫인상은 썩 좋지 않았다. 기보배는 남편의 차가운 태도에 “속으로 재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하지만 성민수는 기보배를 “사석에서 만나니 달랐다”라며 “하얀 순백의 미를 가진 사람”으로 표현하며 첫 만남에서 큰 설렘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의 든든함과 신뢰감은 기보배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두 사람은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듬해에는 귀여운 딸까지 얻으며 가정을 이뤘다.

신혼의 달콤함보다 선택한 현실적인 결혼생활

사진 = 기보배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기보배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결혼 초기부터 두 사람은 주말부부로 생활했다. 남편 성민수가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 기보배는 광주에서 선수 생활과 지도자 활동을 병행했다.

작년 전국체전을 끝으로 은퇴한 기보배는 드디어 남편과 매일 함께하는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5개월 만에 그녀는 예상치 못한 현실과 마주하게 됐다.

사진 = 기보배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기보배 부부 (온라인 커뮤니티)

기보배는 “사사건건 신경 쓰게 되고 잔소리가 늘더라”며 주말부부가 가진 거리의 장점을 체감했다고 웃으며 밝혔다.

“주말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왜 있는지 절실히 느꼈다는 그녀는 각자 집에서 생활하는 ‘각집살이’를 택했다. 그녀는 오히려 이렇게 따로 지내는 방식이 서로에게 더 나은 선택임을 인정했다.

누리꾼들은 “서로 거리를 두니 오히려 더 애틋한 관계가 유지될 듯”, “한 사람이 서운할 수도 있는데 각자 사는 걸로 합의한 것도 마음이 잘 맞으니까 가능한 거예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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