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승리확률 30% 벽 뚫고 시즌18승 달성

싱글리스트 조회수  

최강 몬스터즈가 승리 가능성 30%의 벽을 뚫고 시즌 18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16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11회에서는 몬스터즈와 덕수고가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이날 덕수고는 탄탄히 준비된 전략과 뛰어난 선수 구성으로 몬스터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4이닝 1안타 무실점 피칭을 보여준 덕수고의 에이스 김태형을 5회 마운드에 다시 한번 올리면서 몬스터즈 타선을 가로막았다. 그는 헛스윙을 유도하는 슬라이더와 빠른 공으로 프로 지명 전체 5순위의 이름값을 톡톡히 보여줬다.

이 가운데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 유희관은 조금씩 덕수고 타선에 공략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덕수고 타선은 유희관의 공을 치기 위해 방망이를 짧게 잡고 바깥쪽 공을 집요하게 노렸다. 여기에 덕수고의 정윤진 감독은 선두 타자가 출루하자 팀의 4번 타자에게도 번트 작전을 지시하는 ‘착즙 야구’를 선보였다. 결국 덕수고는 6회 초 우정안의 선제 적시타로 천금 같은 선취점을 따냈다. 양 팀 선발 투수가 만든 살얼음판 같던 ‘0의 균형’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몬스터즈 타선의 저력이 서서히 발휘되며 상황은 반전을 맞았다. 덕수고 투수 김화중을 상대로 이택근이 2루타를 뽑아내는가 하면, 6회 말 1:1 동점까지 만들면서 몬스터즈는 곧바로 경기의 균형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7회 초, 김성근 감독은 승부수를 띄워 유희관을 대신해 니퍼트를 투입했다. 니퍼트는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나오는 강속구를 앞세워 덕수고 타선을 제압하며 몬스터즈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덕수고 역시 ‘전체 1순위’ 정현우를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그는 시속 147km의 연습구를 던지며 몬스터즈 타선을 압박했다.

팽팽한 긴장 속에서 경기를 결정지은 이는 이대호였다. 정현우의 초구를 지켜본 후, 두 번째 공을 정확히 받아친 그의 타구는 고척돔 좌측 담장을 넘어 역전 투런 홈런으로 이어졌다. 몬스터즈는 단숨에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니퍼트는 역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마운드를 책임졌다. 9회 초에도 이어진 덕수고의 정교한 타격을 오로지 힘으로 찍어 눌렀고, 최수현의 슈퍼 캐치와 김문호의 호수비까지 나오며 이날 경기는 몬스터즈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시즌 18승을 달성하며 매직넘버 3에 도달한 몬스터즈는 이제 동아대 야구부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동아대는 2024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팀으로, “‘최강야구’ 출연을 위해 챔피언을 달고 왔다”며 무한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끈다. 패기로 무장한 동아대의 전력에 이번 게임 또한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몬스터즈 내부에서는 박용택(구 주장)과 정성훈(현 주장) 간 미묘한 신경전도 주목받고 있다. X-캡틴 박용택이 동아대와의 경기에서 명예를 회복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5 시즌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간 몬스터즈와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팀 동아대의 맞대결은 오는 23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최강야구’ 방송 캡처

싱글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감동…아이유 선결제한 식당서 국밥 동나자 해외서 60그릇 플렉스한 외국인
  • '54억' 뒤늦게 정산받았는데… 견미리 사위 이승기, 깜짝 소식 전했다
  • 주걸륜→도경수 '말할 수 없는 비밀' 리메이크 마침내 공개
  • 2024 트렌드 이걸로 끝
  • 고현정, 응급실 行…과거 "길 가다 쓰러졌다" 언급 재조명
  • KBS 새 주말극, 엄지원·안재욱 주연 확정

[연예] 공감 뉴스

  • 833억 신화 잇는다… 첫 방송 하루 앞둔 영화 원작의 '한국 드라마'
  • 53세 박소현이 맞선남 말 '한마디'에 눈물을 쏟았고, 훈훈했던 분위기가 싹 가라앉았다
  • 이경실이 큰언니 장례식에서 96세 노모에게 전한 말: 상실을 겪은 이가 꼭 기억해야 한다
  • 개그우먼 이경실이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 라미란·김고은·이주명…빛나는 여성 영화인의 빛나는 수상소감
  • 고현정 드라마에 민희진 전 대표가 언급되는 까닭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지드래곤 급 탑스타, 광희” 의외로 검소한 그의 국산차 사랑
  • “4천만 원 전기차인데 중국 꺼 아니라고?” 테슬라, 중국 이기려고 저가형 도전
  • “안성재도 타이어 맛집” 맛집 성서 그 자체, 알고보니 고무 회사?
  • “이 사고 네가 낸 걸로 해줘” 이게 공무원이야, 김호중이야?
  • “누적 연봉 385억 원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BMW와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이유
  • “국위 선양 선처 호소 통했나” 만취 운전 DJ예송 가벼운 형량에 논란
  • “쫄딱 망한 현대차 스승” 미쓰비시의 충격적 근황 알려져 화제
  • “전체 판매량 4등” 욕만 대차게 먹던 국산차, 오너들 어떻게 홀렸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푸꾸옥마사지 건기 베트남 자유여행 픽드랍 가능한 웨일스파 후기

    여행맛집 

  • 2
    '손흥민은 의심 받았지만 결과로 증명했다'…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3
    강승규 의원,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능" 일축

    뉴스 

  • 4
    '황인범의 페예노르트 지켜본다'…토트넘, 비수마 방출하고 중원 교체 계획

    스포츠 

  • 5
    삼성과 LG가 KS 우승 향한 발톱 드러냈다…FA·특급외인까지 폭풍보강, 2025 KIA 강력 대항마 등극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감동…아이유 선결제한 식당서 국밥 동나자 해외서 60그릇 플렉스한 외국인
  • '54억' 뒤늦게 정산받았는데… 견미리 사위 이승기, 깜짝 소식 전했다
  • 주걸륜→도경수 '말할 수 없는 비밀' 리메이크 마침내 공개
  • 2024 트렌드 이걸로 끝
  • 고현정, 응급실 行…과거 "길 가다 쓰러졌다" 언급 재조명
  • KBS 새 주말극, 엄지원·안재욱 주연 확정

지금 뜨는 뉴스

  • 1
    '5승 1패' 대만 압도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이상근 회장 "이기든, 지든 얻어가는 게 많았으면" [MD타이난]

    스포츠 

  • 2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뒤 오열하던 77세 남성이 외신에 전한 두 마디: 내 콧등도 시큰하다

    뉴스 

  • 3
    남양주시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뉴스 

  • 4
    "연말 폭탄 할인 시작했다"…리터당 19.8km 달리는 이 세단

    뉴스 

  • 5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음료 8가지

    뿜 

[연예] 추천 뉴스

  • 833억 신화 잇는다… 첫 방송 하루 앞둔 영화 원작의 '한국 드라마'
  • 53세 박소현이 맞선남 말 '한마디'에 눈물을 쏟았고, 훈훈했던 분위기가 싹 가라앉았다
  • 이경실이 큰언니 장례식에서 96세 노모에게 전한 말: 상실을 겪은 이가 꼭 기억해야 한다
  • 개그우먼 이경실이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 라미란·김고은·이주명…빛나는 여성 영화인의 빛나는 수상소감
  • 고현정 드라마에 민희진 전 대표가 언급되는 까닭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지드래곤 급 탑스타, 광희” 의외로 검소한 그의 국산차 사랑
  • “4천만 원 전기차인데 중국 꺼 아니라고?” 테슬라, 중국 이기려고 저가형 도전
  • “안성재도 타이어 맛집” 맛집 성서 그 자체, 알고보니 고무 회사?
  • “이 사고 네가 낸 걸로 해줘” 이게 공무원이야, 김호중이야?
  • “누적 연봉 385억 원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BMW와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이유
  • “국위 선양 선처 호소 통했나” 만취 운전 DJ예송 가벼운 형량에 논란
  • “쫄딱 망한 현대차 스승” 미쓰비시의 충격적 근황 알려져 화제
  • “전체 판매량 4등” 욕만 대차게 먹던 국산차, 오너들 어떻게 홀렸나!

추천 뉴스

  • 1
    푸꾸옥마사지 건기 베트남 자유여행 픽드랍 가능한 웨일스파 후기

    여행맛집 

  • 2
    '손흥민은 의심 받았지만 결과로 증명했다'…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 3
    강승규 의원,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능" 일축

    뉴스 

  • 4
    '황인범의 페예노르트 지켜본다'…토트넘, 비수마 방출하고 중원 교체 계획

    스포츠 

  • 5
    삼성과 LG가 KS 우승 향한 발톱 드러냈다…FA·특급외인까지 폭풍보강, 2025 KIA 강력 대항마 등극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5승 1패' 대만 압도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이상근 회장 "이기든, 지든 얻어가는 게 많았으면" [MD타이난]

    스포츠 

  • 2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뒤 오열하던 77세 남성이 외신에 전한 두 마디: 내 콧등도 시큰하다

    뉴스 

  • 3
    남양주시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뉴스 

  • 4
    "연말 폭탄 할인 시작했다"…리터당 19.8km 달리는 이 세단

    뉴스 

  • 5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음료 8가지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