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맞선녀 최지인의 나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최지인의 타로 데이트 장면이 방영됐다.
두 사람은 타로 마스터와 함께 다양한 운세를 확인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타로 마스터 요청에 따라 손을 맞잡고 카드를 뽑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타로 마스터는 두 사람의 연애 운세를 살피며 “궁합이 좋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지인이 뽑은 카드는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점점 커지는 모습을 나타냈고, 주병진은 신중하면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중 주병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을 잡았을 때 혹시라도 떨릴까 봐 다른 손을 테이블을 대고 있었다”고 밝혔다. 최지인 역시 “수줍어서 타로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전하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회상했다.
타로 마스터는 두 사람의 연애 성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주병진은 사랑에 빠지면 깊이 빠지는 스타일로 신중히 행동한다”고 말했다. 최지인에 대해서는 “여성스럽고 누군가에게 마음이 열리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성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변의 시선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두 사람의 관계가 빠르게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결혼 가능성도 내다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인의 나이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타로 마스터와 자녀운을 상담하던 중 자연스럽게 나이가 언급됐고, 최지인은 자신이 1980년생이라고 밝혔다. 주병진은 195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2세다.
타로 마스터는 “나이에 상관없이 자녀를 가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지인은 “다행이다. 아이를 갖고 싶었다”며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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